이제 그만 염색을 멈추라는 4가지 신호
이제 그만 염색을 멈추라는 신호들
1. 점점 밝은 색의 염색약을 찾는다?
새치나 흰머리카락을 감추기 위해 검은색보다는 점점 밝은 갈색이나 오렌지 색상의 염색약을 찾게 된다면 이제 그만 염색을 멈춰야 할 때 입니다.
2. 머리가 푸석거리고 잘 끊어진다?
기본적으로 머리에 색을 입히는 건 모발에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머리의 색상을 밝게 만들 때 입니다.
밝은색으로 염색하기 위해서는 탈색의 과정이 필요한데, 이 탈색의 과정에서 모발이 손상됩니다. 모발은 모발의 핵심인 모피질을 보호하는 큐티클이라는 걸로 코팅되어 있는데, 탈색하는 과정에서 큐티클이 벗겨지거나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푸석거리거나 잘 끊어진다는 건 이 큐티클이 상했다는 징조로, 모든 연령대에 적용됩니다.
3. 별 이상이 없다가 두피가 가렵기 시작했다?
아무리 염색을 오래 했더라도 만약 두피가 가렵다면 염색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의심해봐야 합니다. 예전에 여러 번 해봤다고 해서 안심해선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꽤 다수의 사람들이 염색약에 들어있는 'P-페닐렌디아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있어서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깨닫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P-페닐렌디아민'은 주로 영구 염색(커트로 모발을 다 자를 때까지 색을 검게 유지해주는 성분)약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4. 염색을 해도 2주만 지나면 원상복귀 된다?
흰 머리카락을 감추기 위해 염색을 했는데, 2주만 지났을 뿐인데 다시 흰머리가 난다면 이제 고유의 머리색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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