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를 오래오래 시들지않게 보관하는 방법

 

 

1. 온도가 낮고, 바람이 적게 통하는 곳에 두세요.

주변 온도가 높으면 생화의 호흡작용이 촉진되어 체내 양분소모가 많아지고, 증발량이 증가하면서 수분부족 현상이 일어나 쉽게 시듭니다.

또 바람이 많이 통하는 곳에서도 증발량이 증가하면서 빨리 시들므로 온도가 낮고 바람이 적게 통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물에 꽂기 바로 전에 줄기 끝을 잘라 내세요.

꽃의 줄기를 자른 후 오랫동안 공기에 노출시키면 물관에 공기가 차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합니다. 또 줄기가 길수록 흡수한 물이 꽃송이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길게 됩니다. 또한 자르는 순간에도 공기가 들어가므로 물 속에 담근 상태에서 줄기 끝을 최소한 2cm 정도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3. 아래 잎은 제거하세요.

잎이 물 속에 잠기면 부패하기 쉬울 뿐더러 물 속에서 많은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줄기를 더욱 빨리 부패시킵니다. 또 부패된 잎으로부터 에틸렌가스가 발생하여 노화를 촉진시키므로 물에 잠기는 아래 잎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물을 자주 갈아주세요.

여름철에 꽃병에 꽃을 꽂아 둔 다음 3~4일 후에 물을 보면 물이 흐려져 있고, 냄새가 나며 꽃의 줄기가 흐물흐물 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물에 박테리아가 발생하여 물이 썩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물이 썩으면 줄기 끝을 썩게 해 꽃의 물 흡수를 나쁘게 하므로 물을 자주 갈아주어 물 올림이 좋도록 해야 합니다.

 

5. 사이다를 부어주세요.

차가운 사이다 속에 포함되어 있는 탄산 성분이 꽃을 싱싱하게 유지시켜줍니다.

 

6. 락스 같은 세제를 넣어줍니다.

락스 같은 세제를 물에 넣으면 물에서 미생물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꽃의 수명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7. 10원짜리 동전을 몇개 넣어두세요.

꽃병 안에 10원짜리 동전 몇개를 넣어두면 이온 작용에 의해서 꽃이 평소보다 훨씬 싱싱하게 살아 있습니다.

 

8. 맥주를 부어줍니다.

식물에 거름을 줄 때 이용되는 김빠진 맥주는 생화를 오래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9. 뜨거운 물에 담급니다.

팔팔 끓는 물에 줄기 끝을 30초 정도 담구었다가 꺼낸 다음 꽃병에 꽂으면 특히 안개꽃, 해바라기 그리고 국화 등의 싱싱한 꽃을 오래 볼 수 있습니다.

 

10. 사과식초를 넣어 줍니다.

꽃꽂이를 한 다음 사과식초 1~2 방울을 떨어뜨리면 물 속의 산성성분이 강화되어 꽃의 생기가 오래 갑니다.

 

11. 과일 옆에는 두지 마세요.

과일에는 식물의 노화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에틸렌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꽃의 노화를 촉진시켜 수명을 짧게 하므로 과일 옆에는 꽃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2. 절화 수명연장제를 넣어줍니다.

절화 수명연장제로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는 화정, 크리잘을 구입 후 물에 넣으면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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