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방지를 위해 꼭 먹어야 할 4가지 식품

 

1. 녹차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물질 중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C입니다. 그런데 이 비타민 C보다 항암/항균작용이 40∼100배 강력한 성분이 바로 카테킨인데, 녹차에 이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밖에도 녹차는 동맥경화나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시지 말고 먹어라?

녹차잎을 물에 우려 마실 경우 비타민 E와 단백질이 녹지 않기 때문에 섭취할 수 있는 녹차의 영양소는 3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녹차의 영양소 섭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요리에 이용해서 잎까지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마늘

마늘은 강장효과가 뛰어난 스테미너 식품일 뿐더러, 간세포와 뇌세포의 퇴화를 방지하는 항노화작용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으로 먹는 것이 몸에 좋다?

마늘을 생으로 먹으면 냄새가 지독하고 속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이 지독한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이라는 유황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서 노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리신 성분은 열을 가하면 파괴되므로 마늘은 굽거나 익혀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생마늘의 경우는 하루에 1∼2쪽, 마늘장아찌처럼 조리된 마늘은 그 두 배 정도인 2∼4쪽을 먹으면 적당합니다.

 

 

3. 토마토

토마토가 붉은 빛을 띠는 것은 토마토의 ‘리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리코펜은 노화를 유발,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 진행을 늦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토마토는 덜 익은 것보다 빨갛게 잘 익은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립선암 발생률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리는가 하면 관상동맥경화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설탕을 뿌려 먹지 않는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으면 체내에서 설탕을 신진대사하는 과정에서 비타민 B1이 손실됩니다. 토마토에 단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꿀을 이용하는 것이 나은데, 꿀의 당분은 비타민 B1을 파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름으로 조리해 먹는다?

야채는 날로 먹어야 좋다고 하지만 토마토는 날것보다 기름에 볶아 먹을 때 체내 ‘리코펜’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리코펜은 열에 강하고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름으로 조리한 토마토를 먹으면 곧바로 혈중 리코펜 농도가 2~3배로 뛰어오릅니다.

 

 

4. 적포도주

포도즙, 포도주스, 백포도주도 아니고 왜 유독 적포도주일까요? 포도주는 알코올과 항산화제를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료인데, 이것이 바로 적포도주가 건강에 좋은 이유입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면서 ‘NADH’란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은 상대를 환원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번 사용된 항산화제가 다시 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은 다시 알코올 분해에 관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때문에 항산화제가 많으면서 알코올이 없는 포도주스나 포도즙 같은 식품보다 적포도주가 더 건강에 좋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비쌀수록 효능이 좋다?

대개 값비싼 포도주란 유명한 포도밭에서 나온 포도를 자기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방법으로 만든 포도주로서, 포도주 감정가들이 맛이 좋다고 인정하는 것들입니다. 따라서 부드러운 풍미나 고급스러운 맛 등의 차이일 뿐 가격과 효능과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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