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형 몸짱 성공을 위한 최고의 음식들


● 꽁치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등푸른생선인 꽁치는 균형 있는 근육 만들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고도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는 대표적인 오메가-3 지방산으로, 지방산 섭취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비만을 예방하고 균형있는 몸매를 만들어 줍니다.

오메가3 지방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1주일에 두세 번 정도 생선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선은 구이나 찜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참치

참치는 영양의 보고라 불릴 정도로 고단백, 저지방, 기초 영양분이 풍부한 대표 음식으로,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3, 오메가6 외에 비타민 등 인체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근육 성장을 위한 음식 섭취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 섭취이므로 참치회처럼 날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는 야채와 샐러드, 옥수수를 함께 먹는 것도 좋지만, 마요네즈는 피하세요.


● 소고기

소고기는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A, B1, B2 등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근육형성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70%, 지방은 1%로 고기로서는 지방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특히 소의 내장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소고기를 냉동 상태에서 장기간 보관하면 몸에 나쁜 포화지방산이 증가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얼리지 않은 소고기를 육회로 섭취하거나 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야채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 뱀장어

뱀장어에는 지방이 21%, 단백질이 16% 들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한데, 장어 100g에 포함된 비타민 A는 달걀 10개나 우유 5ℓ에 들어 있는 양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비타민 A는 근육 발달과 허약 체질의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장어는 아무런 양념 없이 그대로 구워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 복숭아와 함께 먹을 경우 설사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이와 달리 생강은 장어의 소화, 흡수를 돕고 특유의 향으로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우유

우유의 칼슘은 체내 지방세포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중에 칼슘이 많아지면 지방세포가 지방 축적을 중지하고 세포 크기를 줄여 몸무게가 줍니다. 반면 혈중에 칼슘이 적으면 지방세포가 크고 뚱뚱해지면서 몸무게가 늘어나게 됩니다.

 우유는 하루 4잔 정도 마셨을 때 허릿살이 줄어드는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유와 탄산음료를 함께 마시면 뼈가 소실될 수 있고, 우유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 버섯

버섯에는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어 변비를 예방하는 데 탁월하며, 영양가는 많으나 칼로리가 적어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버섯은 70~80%의 수분과 비타민 A, 철, 아미노산, 칼슘 등이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린 후의 보양식으로도 제격입니다.

 버섯의 맛과 향, 영양소를 최대한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온도는 60℃입니다. 버섯을 얇게 썰어 향이 달아나지 않게 랩에 싸 두었다가 팔팔 끓인 요리에 살짝 얹은 후 뚜껑을 덮고 10~20초 후에 건져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