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daily life

냉장고는 우리집 구급함! 가벼운 응급상황에는 이렇게 대처하세요

by cachetter 2016. 6. 30.
반응형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응급 상황에는 냉장고를 열어보세요!

 

※ 요리하다 칼에 베었을 때

 

1. 달걀

달걀흰자를 상처 부위에 바르고, 껍질에 묻어 있는 얇은 막을 상처에 문지르면 피가 멈추고 상처도 낫습니다.

 

2. 쑥

비타민 C와 콜린 성분이 풍부한 쑥은 지혈 효과가 뛰어납니다. 코피가 날 때 생쑥을 비벼서 콧구멍을 막거나, 칼에 베었을 때 상처에 붙이면 피가 멈춥니다.

 

3. 무

칼에 베인 상처에 무즙을 직접 붙이는 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를 즙을 내어 먹으면 지혈과 소독, 해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즙은 코피를 지혈해주기도 합니다.

 

※ 가시가 박혔을 때

 

1. 부추

부춧잎을 찧어 가시가 박힌 부위에 붙이면 4~5분 뒤에 가시가 빠져나옵니다. 부추의 효소 성분이 가시를 빼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2. 바나나

바나나 껍질에 함유된 효소도 피부에 박힌 가시를 저절로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나나 껍질을 가시가 박힌 부위 만큼 큼지막하게 잘라 감싼 뒤 테이프나 고무줄로 묶어두면 가시가 빠져 나옵니다.

 

※ 가벼운 화상을 입었을 때

 

감자

감자즙에는 비타민 C와 무기질이 많아서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날 뿐더러, 열을 내리고 피부의 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 아트로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흉터 부위를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감자를 갈아서 환부에 바르고 비닐로 붕대 감듯이 감거나, 생감자를 얇게 썰어 화상 부위에 붙이면 열을 내리고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또한 감자에는 해독과 소독작용을 하는 효능도 있어 가벼운 화상 응급처치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색이 변했거나 싹이 난 감자는 독이 있으므로 색이 변한 부분과 싹이 난 부분은 껍질을 깊게 도려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2차 감염이 걱정될 땐 감자를 바르지 말고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감자에는 미백효과도 있다.

 

※ 햇빛에 얼굴이 벌겋게 익었을 때

 

1. 오이

오이는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풍부해서 얼굴 붉어짐을 완화하거나 피부의 화끈거림을 진정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를 강판에 갈아서 얼굴에 바르거나, 그 즙에 밀가루와 섞어 얼굴에 바르고 20분 정도 후에 씻어내면 증상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오이즙을 글리세린 장미수와 혼합하면 훌륭한 햇빛 차단제가 됩니다.

 

2. 키위

키위도 오이 만큼 수렴작용이 뛰어나 자외선을 많이 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키위를 잘라 피부에 그대로 붙여도 되고, 강판에 곱게 갈아 발라도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3. 당근

비타민 A와 B, 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는 당근 역시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4. 우유

자외선에 그을린 피부 껍질을 억지로 벗겨내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 껍질은 외부 환경에 대한 보호막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피부 보호막이 손상될 경우 수분 손실이 일어나 피부에 자국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유에는 피부의 불필요한 각질만 녹이는 단백질 소화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거즈나 화장솜에 우유를 충분히 적셔 얼굴에 대고 15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우유에 밀가루와 달걀노른자를 섞어 걸쭉한 상태로 만들어 팩을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기름때, 물때 닦는 간단한 생활꿀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