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는 사람이라면 꼭 먹어야하는 4가지 식품

담배는 끊지 못하겠고, 그러자니 건강은 너무 걱정되고....

흡연가의 몸 속 유해물질 배출은 물론, 날씨가 차고 건조할 때 더욱 예민해지는 폐(肺)를 진정시켜주는 '폐 기능 강화식품'을 소개합니다.

 

폐 기능 강화식품

 

1. 무

무즙에 꿀을 타 마시면 천식과 소아의 백일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무씨나 살구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심한 기침을 잠재워주고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보호해줍니다.

무를 비롯한 인삼, 도라지, 더덕 등 흰색을 띠는 식품을 이른바 '화이트 푸드'라고 하는데, 모두 폐 기능 강화에 도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들어있어 폐에 있는 세균이나 담배 찌꺼기 같은 유해물질을 씻어 냅니다.

또한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세포가 건강해지고 면역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고등어

고등어에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오메가-3 지방산이 몸에 흡수되면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어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하며, 폐쇄성 폐 질환 예방 등 폐 건강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4. 토마토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이 흡연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합니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