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우유, 알뜰살뜰 재활용팁

신선한 우유는 산성과 알칼리성의 두 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오래되어 상하면 암모니아 등이 발생하여 알칼리성만이 남게 됩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알뜰살뜰 재활용팁

 

1. 가구(가죽소파) 광택내기

알칼리성의 변질된 우유에는 더러움을 제거해 주는 효력이 있어 우유를 마른 헝겊에 묻혀 냉장고나 가구를 닦으면 묵은 때가 벗겨질 뿐더러 반질반질 윤이 납니다. 게다가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지방분 때문에 광택까지 낼 수 있습니다.

가죽 소파를 닦을 때 이용해도 때가 잘 지고 표면에 반짝반짝 윤기가 돕니다.

 

2. 박피효과

약간 상한 우유는 박피효과가 있어 세수할 때나 샤워할 때 사용하면 얼굴에 난 잡티를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접시에 살짝 간 금 가리기

우유를 담은 냄비에 접시를 넣고 5분 정도 끊이면 우유가 갈라진 틈에 스며들어 금을 감쪽같이 없앨 수 있습니다.

 

4. 생닭 비린내 제거

생닭을 조리하긴 전 10분 이상 우유에 담가두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육질이 부드러워 집니다.

 

5. 카레 요리

카레 요리시 우유를 조금 넣으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6. 화초 관리

식물의 잎에 낀 먼지를 닦아주면 윤기는 물론 잎사귀가 싱싱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