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절이기 - 김장담그기 첫번째 팁
배추를 얼마나 잘 절이느냐에 따라 김치 맛이 좌우됩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1년 중 주부들의 가장 큰 행사인 김장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해마다 김장을 담그면서도 담글때마다 긴장이 되고, 담그기 전인데도 벌써부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김치는 담그는 것보다 재료를 준비하고 절이는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김장재료다듬기 中 1순위 '배추 간편하게 절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간편하게 배추절이는법
1. 배추를 칼로 다 자르면 배추가 상해서 맛이 없으니까 반만 자르고, 나머지는 손으로 벌려줍니다.
2. 소금을 친 배추를 김장용 비닐봉지에 넣습니다.
--> 배추를 봉지에 넣어서 절이면 절임 중간중간에 일일이 배추를 뒤집지 않아도 되니까 소량으로 김치를 할 경우 아주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소금을 빨리 녹이려면 체에 소금을 밭쳐 살살 흔들면 소금이 빨리 녹습니다.
3. 배추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줍니다.
* 보통 2.5~3kg짜리 배추 1포기를 절이는 데 필요한 물과 소금의 비율은 10:1
김치를 담근 후 오래 두고 먹으려면 소금물의 농도를 진하게 하고, 바로 먹고자하면 소금물의 농도를 묽게 하는 것이 좋아요.
4. 8시간 정도 놓아두기만 하면 배추절이기 끝!
* 온도가 낮고 배추의 양이 많을 땐 10시간 이상 절이는것이 적당합니다.
많이 절일 떄 팁
보통 배추에 소금을 뿌린 후 무거운 물체를 올려놓곤 했는데요, 김장용 비닐봉지에 절일 땐 배추 자체의 무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닐봉지에 차곡차곡 배추를 담으면 배추의 무게 때문에 아래에 놓인 배추들의 물기가 빠집니다. 물기가 어느정도 빠졌다 싶을 때 비닐봉지를 180도 돌려줍니다. 그러면 또 반대로 배추의 무게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래 쪽의 배추들이 물기가 빠지게 됩니다^^
--> 배추절인물은 소금이 녹은 짠물인데요, 배추는 순수 소금만 가지고 절여지는게 아니라 소금물과 함께 절여지는 것입니다. 당연히 아래쪽으로 짠 소금물이 고여지면서 윗부분보다 더 빨리 절여지죠. 그래서 중간에 뒤집으면 윗부분이 다시 아래로 가면서 소금물에 잠기고 골고루 빨리 절여집니다~
절여진 배추 확인하는 법
배추 한쪽을 반으로 접었을 때 뚝 소리가 나면서 부러지면 잘 절여지지 않은 것이고, 부드럽게 접히면 잘 절여진 배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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