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환경호르몬1 맨손으로 종이 영수증 만지면 환경호르몬이 2배?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경호 교수팀이 마트에서 평균 11년 정도 근무한 중년 여성 계산원 54명을 대상으로 영수증(감열지) 취급에 따른 소변 내 비스페놀A 농도를 측정한 결과, 맨손으로 영수증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의 체내 농도가 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 '비스페놀A'(BPA)는 인체에 들어가면 내분비 시스템을 교란하는 환경호르몬 중 하나로, 주로 플라스틱, 에폭시, 레진 등의 원료물질로 물병, 스포츠용품, 캔의 코팅제 등에 쓰이지만, 마트의 영수증이나 대기표 등에 쓰이는 '감열지'(感熱紙)에도 이 성분이 사용됩니다. 마트에서 쓰이는 감열지는 롤 형태의 종이에 염료와 현상제를 .. 건강 health 2018. 5. 24.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