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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건강 음주방법 6가지

cachetter 2016. 8. 23.

술자리 건강 음주방법

 

 

1. 음주 전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은 좋지 않습니다.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을 먹으면 위 점막은 보호하지만, 위벽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동까지 막음으로써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 더 취하게 됩니다. 또 간은 술과 약 두 가지를 분해하는 효소를 한꺼번에 만들어야 하므로 더 혹사당하게 됩니다.

 

2. 안주를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특히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므로 저지방 고단백 안주가 좋습니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배가 고픈지 술이 고픈지 몰라 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되며, 위장을 통해 신속하게 흡수되므로 더 빨리 취하게 됩니다.

 

3. 가급적 천천히, 잔을 나누어 마십니다.

술이 취하는 정도는 술 마시는 속도와 비례합니다.

 

 

4.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합니다.

술을 마실 땐 간의 산소 요구량이 늘어나는데, 술을 마시면서 같이 담배를 피우면 산소결핍증이 초래되어 훨씬 몸에 해롭습니다.

또한 담배는 알코올 흡수를 촉진시키고, 알코올 또한 니코틴을 용해시켜 서로의 흡수를 돕습니다.

 

5. 가급적 말을 많이 하는 게 좋습니다.

말을 많이 하는 만큼 술을 천천히 마시게 될 뿐 아니라, 말 하는 것 자체가 알코올의 체외 배출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도 좋습니다.

 

6. 구토가 나오면 더 이상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구토는 소화능력 이상으로 술을 마셨다는 신호로, 구토를 하면 위에서 흡수되지 않고 있는 알코올까지 빠져 나오므로 구토를 참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술을 깰 목적으로 억지로 토하면 식도와 위 사이 점막이 찢어지거나, 위산이 넘어와 식도염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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