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수집)와 재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재테크 아이템 5가지

수집과 관련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이를 재테크에 접목해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합니다. 경제 관련 서적으로 어렵게 공부하는 재테크보다 자신이 즐기는 취미를 이용한 쉬운 재테크에 주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취미(수집)와 재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재테크 아이템 5가지

 

1. 다육 식물

1천원부터 희귀종의 경우 1천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다육 식물은 뿌리째 옮겨 심지 않고 잎을 잘라 심어서 재배하는 방법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쉽게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정성스럽게 키우기만 한다면 용돈 벌이 정도는 쉽게 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이 됩니다.

 

2. 동전

우리나라만 해도 특정 년도에 발행된 몇 개의 동전들은 희소성으로 인해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한 예로 외환위기 (IMF)가 한창이던 1998년의 경우 500원 동전 발행량이 현저히 적어서 희소성의 가치가 높아진 결과 2012년말 화동양행이 진행한 화폐경매행사에서 1백 3만원에 낙찰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3. 레고(완구)

완구를 이용한 재테크는 흔히 레테크(레고 재테크)로 불리는데, 레고 뿐만 아니라 건담이나 피규어 등 다양한 종류를 포함합니다. 국내 키덜트(Kidult) 시장의 경우 5천억원대로 성장하면서 희소성 높은 완구가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했는데, 한정판 장난감의 경우에는 중고제품이 오히려 신제품보다 높은 가격에 되팔리는 일도 많다고 합니다.

품절되는 시간이 짧고, 단종된 시기가 오래 지났으며, 미개봉인 제품일수록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로 소장용으로 보관했던 제품들이 높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4. 와인

미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와인테크는 주식보다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국내에서도 와인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추세가 늘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사두었다가 와인 값이 오르면 경매 등을 통해 판매하지만, 와인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해 마니아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5. 시계

다량의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시계일수록 희소성이 높아 재테크 수단으로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