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묻은 각종 얼룩, 깔끔하게 제거하는 꿀팁

옷에 묻은 각종 얼룩, 깔끔하게 제거하는 꿀팁

 

 

1. 립스틱 >> 클렌징 오일 or 버터

옷에 립스틱이 묻었을 때 무작정 문지르면 얼룩 범위만 넓어지고 지우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이 땐 클렌징 오일을 화장솜에 묻혀 립스틱을 녹인 후 세탁을 하면 얼룩이 제거됩니다.

클렌징 오일이 없을 때는 버터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2. 커피 >> 화장지 or 탄산수

커피가 옷에 묻은 즉시, 화장지에 따뜻한 물을 적셔 얼룩진 자리 위에 살짝 눌러주세요. 화장지에 커피가 흡수되어 커피 자국이 없어집니다.

만약 이렇게 해도 얼룩이 빠지지 않는다면 탄산수를 물수건에 적셔 톡톡 두드려주면 됩니다.

 

3. 김치 국물 >> 주방세제 or 양파즙

김치 국물이 묻었을 때는 거즈에 주방세제를 묻혀 살짝 거품을 내고 이를 이용해 얼룩을 문질러 주면 됩니다. 만약 거즈가 없다면 물티슈의 물을 최대한 제거한 후 활용해도 됩니다.

아니면 얼룩에 양파즙을 발라 약 24시간 정도 놔둔 다음 물로 헹구어내도 얼룩이 사라집니다.

 

4. 볼펜 >> 알코올 or 물파스

옷에 볼펜 자국이 나면 아무리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데요. 이럴때는 우선 알코올이나 시너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며 닦아내고 나서 세제를 20배 묽게 한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면 됩니다.

또 물파스를 얼룩에 발라두어도 휘발 성분으로 인해 얼룩이 말끔하게 제거됩니다.

 

5. 술 >> 물수건 or 식초

옷에 맥주나 소주 등 술을 쏟아서 얼룩이 졌을 땐 바로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쉽게 얼룩이 빠집니다.

만약 얼룩이 오래되었다면 물과 알코올, 식초의 비율을 8:1:1로 섞어 물에 헹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피 >> 소금물

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응고가 시작되면 세탁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옷에 피가 묻었다면 재빨리 차가운 물로 세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때를 놓쳤다면 소금물에 피가 묻은 세탁물을 담가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7. 과일즙 >> 식초

과일 얼룩이 생긴 옷을 식초 물에 담근 뒤 10~15분 후에 세탁해도 되고, 헝겊 등에 식초를 묻혀 얼룩진 부위를 가볍게 두드린 후 물로 헹궈도 됩니다.

또는 중성세제나 주방용 세제에 식초를 몇 방울 섞어 과일 얼룩에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