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짱 도루묵이 되기 쉬운 잘못된 운동 습관 4가지

말짱 도루묵이 되기 쉬운 잘못된 운동 습관 4가지

 

1.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 몸무게가 그대로니 굶어야하나요?

사람들마다 살이 빠지는 속도와 시기가 다르니 ‘X개월안에 00kg 감량’ 같은 목표를 정하며 조급해하지 마세요.

또한 운동을 시작하면 초반에는 근력의 양이 늘어 오히려 몸무게가 1~2kg 정도 늘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체 운동 후 딱 맞던 바지가 오히려 조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운동 후 미세하게 손상된 근육에 수분이 몰리면서 일어나는 현상 때문이니 참고 기다리면 됩니다. 운동을 하면 비록 체중은 요지부동일지 몰라도 체지방은 확실히 불타고 있는 중입니다.

 

2. 매일 같이 드라마 한 편을 다 보면서 런닝머신을 뛰는데 살이 안 빠져요?

운동하는 동안에는 운동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휴대폰이나 TV를 볼 정도의 여력이 있는 운동을 하고 있다면 체지방 감량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운동은 ‘내가 운동하고 있다! 너무 힘들다!’라고 느낄 수 있는 강도로 해야합니다.

 

3. 녹초가 될 정도로 운동을 하는데, 왜 효과가 미미한 걸까요?

파김치가 될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 하는 시간 외에 계단 이용하기, 틈틈이 스트레칭하기, 주변 정리하기, 집안일 하기, 한정거장 먼저 내리기 등 평소에도 몸을 자주 움직여줘야 효과가 좋습니다. ‘난 운동을 하고 있으니까’ 라는 자기 만족감에 안심하지는 마세요.

 

4. 매일같이 유산소 운동을 하는데 몸매가 예뻐지지 않아요?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에 입성했지만 뭘 해야 할지 몰라 주구장창 런닝머신 위를 뛰거나 자전거를 타며 유산소 운동만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식의 운동으론 예쁘고 탄력 있는 몸은 절대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매일 같은 강도, 같은 방법의 운동을 반복하면 몸이 적응하면서 정체기가 오기 때문에 운동 효과는 오히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헬스는 무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 유연성 운동 등의 3가지 운동법을 익혀 차례대로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