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껍질 쉽게 벗기는 법 - 김치담그기 팁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복통설사, 가래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생강

생강의 원산지는 인도나 말레이시아 등지의 고온다습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 초 신만석이라는 사람이 중국 봉성현이라는 곳에서 생강뿌리를 얻어와 전남 나주와 황해도 봉산군에 심었다가 실패한 후 다시 봉(鳳)자가 들어가는 지명을 찾기를 계속, 지금의 전북 완주군 봉상(鳳翔. 지금의 봉동)에서 재배에 성공하면서 유명한 봉동생강의 기원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생강은 고유의 맛과 향을 강하게 띠면서도 다른 음식을 만나면 과감히 자기 색을 죽이고 화합해서 새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 내기에 양념 재료로 많이 이용하는 뿌리채소입니다. 또한 생선같이 비린내가 나는 음식에 들어가면 비린내를 없애주고, 추어탕이나 보신탕에 넣으면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주면서 맛도 더해줍니다.

특히, 김치를 담글 때 조금 넣어주면 젓갈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해주지만, 울퉁불퉁한 모양 탓에 껍질 까기가 매우 어려운데요.... 숟가락으로 까자니 매우 지저분하고, 칼로 까자니 버리는게 더 많습니다. 그럴때는?

 

생강껍질 쉽게 까는 방법

 

1. 물에 불린 생강을 양파망에 넣습니다. 

2. 양파망을 빨래하듯이 비벼주면..

3. 깔금하게 생강 껍질 까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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