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겨울옷, 초간단 정리법으로 봄맞이 옷장 다이어트하기

비염은 보통 봄/가을에 자주 발생하지만, 상시 비염환자에게 가장 증세가 심한 계절은 오히려 겨울입니다. 겨울에 비염이 심해지는 주원인은 실내먼지로, 바깥 날씨가 춥다보니 환기 소홀에 의해 겨울철 실내 오염도는 여름보다 5~10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폐섬유증이 있습니다. 폐섬유증이란 폐 조직이 굳어서 심각한 호흡장애를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으로, 겨울철 집 안에 있는 먼지가 큰 원인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정리정돈, 환기 등 실내를 얼마만큼 청결하게 하느냐가 폐 건강에 있어서는 필수적입니다. 

 

패딩 보관법 (부피줄이기)

부피가 크기 때문에 가장 큰 골칫거리인 패딩. 하지만 부피는 줄이면서 패딩이 손상되지 않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패딩의 모자와 팔을 앞쪽으로 접은 후 세로로 길게 돌돌돌 말아줍니다.

* 보통 옷을 입었을 때 세로 주름은 자연스럽게 펴지지만 가로 주름은 회복이 힘듭니다. 그래서 세로로 접어서 수납하여 가로로 생기는 주름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2. 밴드 스타킹을 손에 끼운 후 길게 접은 패딩을 쏙 끼워 넣습니다.

 

3. 옷장 한 켠에 세워두면 깔끔하게 정리 끝!

 

* 패딩은 장시간 옷걸이에 걸어놓으면 안됩니다.

패딩을 옷걸이에 걸어서 오래 보관하면 솜이나 털 등의 충전재가 아래로 축 처지면서 어깨는 얇고 아래는 푹신푹신하는 등 형태가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후드 티셔츠 보관법

모자가 달려서 보관이 불편한 후드 티. 하지만 모자의 볼륨감은 살리면서 부피는 적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1. 어깨 부분의 반을 접어 팔이 앞으로 오게 접습니다.

2. 몸통을 모자 크기에 맞춰 말아서 모자 속에 넣습니다.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옷장정리

* 팔을 뒤로 접으면 다 접었을 때 모자를 거꾸로 씌워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그러면 모자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꼭 앞으로 접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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