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시험없이 공무원 되는 길

평생직장이라는 이름이 점차 무색해져가는 현실이다보니 보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계리직공무원입니다.

주요 업무가 회계/금융/현급수납 등의 계산업무와 우편물 통계라 업무수행에 큰 무리가 없는 직종이어서 특히 여성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계리직공무원이란..

우체국 내에서 고객과 마주하는 분들이 바로 계리직공무원입니다.

주 업무로는 현장창구업무, 우체국금융업무, 현금수납, 회계, 계산관리, 우편통계업무 등이 있습니다.

기존의 10급 기능직 공무원 시험이 폐지되면서 9급 공무원으로 직급이 상향조정되어 9급 공무원과 동일한 공무원 복지혜택과 정년을 보장받습니다.

 

응시자격

시행처는 우정사업본부 및 지방우정청으로,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과 경력에 상관없이 응시가 가능합니다.

지역별로 지원이 가능하지만, 공고일 기준(2016년 3월 7일) 응시 기관 관할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응시할 수 있으므로 시행처의 해당 공고문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2016년 채용 예정인원

계리직 시험은 2008년 첫 실시 후 격년으로 뽑아왔으며, 올해가 5번째로 총205명 선발합니다.

강원우정청은 강원도에, 경북우정청은 모집단위 해당 시군에, 경인우정청과 서울우정청은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며, 부산우정청은 부산시·울산시·경남도에, 전남우정청은 광주광역시·전남도에, 전북우정청은 전북도에, 제주우정청은 제주도에, 충청우정청은 대전시·세종시·충남도·충북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응시할 수 있습니다. 

 

 

2016년 원서접수 및 시험/면접일정

원서접수는 2016년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우정청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필기시험은 7월 23일 일제히 실시되며 8월 23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10월 8일 면접이 치러집니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2일 지방우정청 홈페이지 및 원서접수 사이트에 게시가 되며 개별적으로 합격 통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계리직공무원시험

 

계릭직공무원 시험의 장점(?)

1. 시험에 영어시험이 없습니다.

2. 시험과목수도 타 시험에 비해 적습니다.

 

필기시험과목

한국사(상용한자 2문제 포함), 우편 및 금융상식(기초영어 2문제 포함), 컴퓨터 일반의 총 3과목으로, 다른 공무원 시험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과목당 20문제씩 4지선택형이고, 60분간 시험이 실시되며, 40점 미만의 과락이 있을 경우에는 불합격입니다.

 

3과목 밖에 되지 않고, 영어가 없다고 대충대충 준비하면 안됩니다. 10급에서 9급으로 승격되면서 갈수록 경쟁률 또한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독학으로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인터넷 강의를 이용해보세요.

해를 거듭할수록 시험의 난이도도 올라가고 있으므로 인터넷 강의를 통해 효율적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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