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급여 바우처 제도, 교육비 부담 더 이상 혼자 끌어안지 마세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부담 중 하나가 바로 교육비입니다. 학용품, 교재, 참고서, 학원비 등등… 한두 푼이 아니죠.

특히 저소득 가정의 경우, 기본적인 생계 유지만으로도 벅찬데 여기에 아이들의 교육비까지 떠안아야 하니 부모의 마음은 늘 무겁기만 합니다.

교육급여 바우처 제도, 교육비 부담 더 이상 혼자 끌어안지 마세요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

이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정부의 교육급여 바우처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요. 많은 분들이 이 제도를 막연하게 알고 있거나, 아예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건 꼭! 아셔야 해요. 이 제도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국가가 직접 나서는 복지제도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교육급여 바우처 제도에 대해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자세하게 안내드릴게요.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대상이 된다면, 이 정보를 놓치지 말고 꼭 활용하세요!

교육급여 바우처 제도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위한 한 걸음”

아이들에게는 누구에게나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의 기회는 여전히 가정의 경제력에 따라 달라지는 안타까운 현실이죠. ‘교육급여 바우처’는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자 국가에서 마련한 교육복지 정책입니다.

교육급여 바우처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도 ‘교육급여’ 수급 자격이 있는 초·중·고등학생에게 연 1회 일정 금액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하여, 학용품, 도서, 온라인 교육, 학원 수강 등 교육 관련 소비에만 사용하도록 설계된 제도입니다.

이 제도의 핵심은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닌, ‘교육 목적’에만 사용하도록 한 점이에요. 아이들이 학습에 필요한 자원을 제한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학습 격차를 줄이는 실질적이고 체감되는 복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누구?

1)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교육급여 수급 자격자

2)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일 경우 해당

3)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진행 가능

저소득 가정이라면, 꼭 자격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우리도 해당되나요?” 하시며 찾아보시고,
정작 신청을 안 해서 못 받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교육급여 바우처 지원 대상

 

2025년 교육급여 바우처 금액 및 사용 안내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그럼 2025년에는 구체적으로 얼마나 지원될까요? 생각보다 꽤 실속 있는 금액이 책정되어 있어요.

구분	연간 지원 금액
초등학생	487,000원
중학생	679,000원
고등학생	768,000원

이 금액은 학생 1인당 연 1회 일괄 지급되며, BC카드, 신한카드 등 본인 명의 카드와 자동 연동되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4월에 바우처가 지급되면 2026년 3월 31일까지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어요.

단,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소멸되니 주의!

사용 가능한 항목

1) 교재, 학용품 구매

2) 서점(온라인 포함) 도서 구입

3) 문구점

4)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이용

5) 학원 및 교육 프로그램 수강

사용이 제한되는 항목

1) 유흥업소, 노래방, PC방

2) 상품권 구매

3) 성인용품점, 청소년 출입 제한 업소

4) 담배, 주류 구매 등

※ 특히 법인카드, 가족카드 등은 사용 불가일 수 있으니 학생 본인 명의의 카드를 꼭 준비하셔야 해요!

신청 방법

1. 온라인 신청 방법

1) 한국장학재단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 접속

2) 본인 인증 → 신청서 작성 → 제출

2. 신청자 대상

1) 만 14세 이상 학생 본인

2) 또는 부모님, 보호자 등 법정대리인

3. 필요 서류

1) 신분증(학생 또는 보호자)

2) 학생 본인 명의의 카드

3) 추가로 소득 증빙서류가 요구될 수 있음

제 주변 지인들도 대부분 모바일로 신청했는데, 절차가 너무 간단해서 10분도 안 걸렸다고 하시더라고요!

2025년 교육급여 바우처 금액 및 사용 안내

 

바우처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사용처와 잔액 확인까지 꿀팁 정리

교육급여 바우처는 단순 결제만 하면 자동으로 차감되기 때문에 사용 방법은 매우 직관적이에요. 다만, 어디서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합니다.

사용처 예시

1) YES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

2) 문구 전문 쇼핑몰

3) 대형마트 내 문구코너

4) 인강(메가스터디, 이투스 등) 수강료

5)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 독서논술 등 교육기관

바우처 잔액 및 사용 내역 확인법

1) 해당 카드사 앱 (예: 신한카드, BC카드 등)

2)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 로그인 후 잔액 확인 가능

잔액 관리를 꼼꼼히 하면, 필요한 시기에 꼭 써야 할 항목에 허투루 돈이 새지 않도록 할 수 있어요.

교육급여 바우처 사용처와 잔액 확인

 

교육의 기회를 포기하지 마세요

자녀가 공부하고 싶어도, 학원에 보내고 싶어도, 교재를 사주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미안해…”라는 말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교육급여 바우처 제도는 아이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한 국가의 약속이자, 부모님들께 드리는 작지만 소중한 응원입니다.

혹시라도 아직 모르셨다면, 지금 당장 복지로 사이트(https://www.bokjiro.go.kr) 또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 들어가 우리 아이가 해당되는지 확인해보세요.

✔️ 신청 기간: 2025년 4월 1일 ~ 2026년 2월 28일

✔️ 사용 기간: 지급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 지원 금액: 초 48만7천원 / 중 67만9천원 / 고 76만8천원

교육은 미래에 대한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아이들에게 그 가능성을 열어주는 첫걸음, 바로 이 교육급여 바우처가 되어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