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잎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 5종, 잡내 없애는 허브 총정리
요리를 하다 보면 재료가 하나쯤 빠져 있거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월계수잎처럼 자주 쓰지는 않지만 요리의 향을 잡아주는 핵심 재료가 빠졌을 때는 순간 당황스럽죠. 냉장고를 아무리 열어봐도 월계수잎은 없고, 시간은 촉박한 상황. 이런 경우,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허브나 향신료를 대체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이런 상황을 대비해 '월계수잎이 없을 때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1. 로즈마리 – 고기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최고의 대체재
월계수잎과 가장 유사한 향을 가진 허브 중 하나는 바로 로즈마리입니다.
향이 진하고 강한 편이기 때문에, 요리에 넣었을 때 그 특유의 향으로 인해 고기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주면서 요리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로즈마리는 양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같은 육류 요리에 잘 어울리며, 수육, 스튜, 갈비찜 같은 요리에 넣어주면 요리의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
월계수잎보다 향이 강하기 때문에 동일한 양을 사용하면 오히려 요리의 밸런스를 해칠 수 있으므로, 보통은 절반 정도의 양만 넣는 것이 적당합니다. 예를 들어, 월계수잎 1장을 넣는 요리라면 로즈마리는 마른 상태 기준으로 0.5작은술만 넣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타임 – 은은하고 깔끔한 향으로 국물 요리에 제격
타임은 깔끔하면서도 산뜻한 향을 가지고 있어 국물 요리나 찌개에 매우 잘 어울리는 허브입니다. 향이 강하지 않아 다른 재료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요리 전체의 풍미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국물 요리를 할 때 월계수잎을 자주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타임으로 대체해도 큰 무리가 없으며, 특히 삼계탕, 곰탕, 된장찌개처럼 오래 끓이는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타임은 생잎보다는 건조된 형태로 많이 사용되며, 대체 비율은 월계수잎 1장 기준으로 타임 1작은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3. 오레가노 – 이국적인 풍미를 더하고 싶을 때
오레가노는 지중해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허브로, 특히 토마토 소스를 기반으로 한 요리에 많이 쓰입니다.
만약 요리하시는 음식이 파스타, 라자냐, 미트볼, 토마토찜닭처럼 토마토가 들어간 요리라면, 월계수잎 대신 오레가노를 넣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오레가노는 월계수잎보다 좀 더 향이 복합적이고 강한 편이기 때문에, 사용 시에는 조심스럽게 양을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임과 오레가노를 1:1 비율로 섞어 사용하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두 허브가 어우러지면 한층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셀러리잎 – 재료 속 대체 허브, 깔끔한 육수용으로 제격
허브나 향신료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평소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 속에서도 대체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셀러리잎입니다.
셀러리는 대부분 줄기 부분을 요리에 사용하지만, 잎 부분은 은근한 향이 있어 육수나 국물 요리에 넣으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더해줍니다. 특히 삼계탕이나 감자탕 같은 한식 국물 요리에 잘 어울리며, 잡내를 없애주고 향을 더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5. 정향(클로브) 또는 팔각 – 특수한 상황에서 강력한 대체재
마지막으로 소개할 재료는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매우 강한 향을 가진 향신료, 바로 정향(클로브)과 팔각(스타아니스)입니다.
이들은 월계수잎과는 다소 다른 계열의 향이지만, 잡내 제거와 향긋함을 추가하는 역할에서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히 수육, 보쌈, 갈비찜, 족발처럼 고기 비린내가 날 수 있는 요리에 아주 소량 넣어주면 잡내를 잡아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 향이 매우 강해서 1개 이상 넣으면 오히려 향이 도드라질 수 있으니 정말 ‘한 알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월계수잎 대체할 수 있는 향신료 한눈에 보기
| 대체재 | 적정 사용량 (월계수잎 1장 기준) | 어울리는 요리 |
| 로즈마리 | 0.5 작은술 (건조 기준) | 스튜, 수육, 갈비찜 등 육류 요리 |
| 타임 | 1 작은술 | 된장찌개, 삼계탕, 닭곰탕 등 국물 요리 |
| 오레가노 | 1 작은술 | 토마토 베이스 요리, 찜닭, 미트볼 등 |
| 셀러리 잎 | 다진 잎 1큰술 | 육수용 국물, 감자탕, 삼계탕 |
| 정향 / 팔각 | 1알 이하 | 수육, 족발, 보쌈 등 잡내 제거 요리 |
요리를 하다 보면 모든 재료를 항상 준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알아두면, 월계수잎이 없더라도 요리의 풍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더욱 창의적이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요리를 만들고 싶은지, 그리고 그 요리에 어떤 향이 어울릴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요리는 결국 감각적인 예술이니까요.
'생활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옷 곰팡이 제거 및 예방법, 곰팡이 냄새 진동하는 옷 되살리기 (2) | 2025.07.02 |
|---|---|
| 제습기 vs 건조기, 장마철에 진짜 필요한 건? (7) | 2025.06.28 |
| 스테인리스 싱크대 청소법, 물때 기름때 말끔히 없애는 주방 꿀팁 (5) | 2025.06.23 |
| 주방 수세미 관리, 세척 소독 건조법까지 위생관리 완벽 가이드 (5) | 2025.06.22 |
| 주방 기름때 청소법, 후드부터 타일까지 청소 완전정복 (3) | 2025.06.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