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예방법 총정리! 실생활 안전수칙 8가지

cachetter 2025. 7. 11.

도심 속을 바삐 움직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바로 전동킥보드입니다. 좁은 골목길도 유유히 통과하고, 지하철을 기다릴 필요도 없으며, 탄력적으로 이동할 수 있어 특히 10대부터 40대까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죠. 그런데 이 편리한 이동 수단이 어느 날, 집 앞 주차장에서 화재를 일으킨다면 어떨까요?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예방 실생활 안전수칙 8가지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예방 실생활 안전수칙 8가지

전동킥보드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이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에서도 흔히 쓰이는 고성능 배터리입니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출력 효율도 좋아 작고 가벼운 전동킥보드에 제격이지만, 그만큼 충격, 과열, 과충전 등에 매우 민감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저가형 제품이나 공유형 전동킥보드의 경우, 배터리 품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폭발이나 화재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죠.

많은 분들이 아직도 전동킥보드의 배터리는 ‘안전하다’, ‘작은 거니까 괜찮겠지’라며 방심합니다. 하지만 실제 화재 사례를 보면 대부분 충전 중에 발생하며, 특히 비정품 충전기나 노후된 배터리 사용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은 ‘배터리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야 하고,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즉시 조치하는 예방적 태도가 필수입니다.

1. 정품 충전기 사용

전동킥보드 배터리에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비정품 충전기의 사용입니다. “그냥 충전만 되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전동킥보드에는 정격 전압과 전류가 명확히 설정된 정품 충전기를 써야 하며, 이 충전기에는 과충전 방지 회로와 열 제어 시스템이 내장돼 있습니다.

반면, 비정품 충전기는 전압이 높거나 낮을 수 있고, 방열 처리가 미흡한 경우도 많아 과열이나 열폭주(thermal runaway)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판매되는 범용 충전기들은 킥보드 모델에 따라 전류와 전압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처음에는 문제 없어 보이더라도 지속적으로 배터리 손상을 누적시킬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갑작스런 폭발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모델에 맞는 정품 충전기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정품 충전기 사용
정품 충전기 사용

 

2. 충전 중엔 눈을 떼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취침 중 충전이나 외출 중 충전입니다. 그런데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이 끝난 후에도 내부에서 잔열이 남거나 화학반응이 지속될 수 있어, 충전 후에도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2022년 서울 강서구에서는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킥보드에서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해 차량 6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잠시 집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사이에 불이 났다”고 진술했는데요, 충전 중에는 절대로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가능하다면 충전은 낮 시간대에 하시고, 충전이 완료되면 반드시 전원을 분리해주세요. 작은 부주의가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3. 더운 날 베란다에 두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킥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베란다, 차량 내부, 혹은 외부 창고에 보관합니다. 그런데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온에 매우 취약합니다.

여름철 자동차 내부는 60도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고, 베란다에 직사광선이 장시간 비출 경우 내부 온도는 급격히 올라갑니다. 이때 배터리 내부 화학물질이 열분해 반응을 일으키며, 폭발 위험이 커지죠.

적정 보관 온도는 10~25도,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주말 동안 킥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습기가 없는 실내 공간에 보관하고, 절대 밀폐된 차량 안이나 베란다 창가에 두지 마세요.

더운 날 베란다에 두지 마세요
더운 날 베란다에 두지 마세요

 

4.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다면, 지금 당장 사용을 멈추세요

배터리의 상태는 겉모습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현상이 있다면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1) 배터리가 눈에 띄게 팽창

2) 사용 중 심한 발열

3) 화학 냄새나 누액 발생

이 중 배터리 팽창은 내부에서 가스가 발생해 외부 껍질을 밀어낸 상태로, 화재 직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절대로 방치하지 마시고, 전문가에게 검사를 맡기거나 배터리를 교체해야 합니다.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다면, 지금 당장 사용을 멈추세요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다면, 지금 당장 사용을 멈추세요

 

5. 충격을 받은 배터리는 반드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지거나, 킥보드를 세게 부딪히는 경우가 있죠. 이때 배터리 내부의 셀 구조에 미세한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손상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이후 충전 시 내부 단락이 생기면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비 오는 날 운행 후 물에 젖은 배터리는 절대로 바로 충전하지 마세요.

완전히 건조시킨 후, 전문가의 확인을 받은 다음에만 충전해야 합니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충전할 경우 내부 회로에서 합선이 발생하고, 불꽃이 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배터리는 소모품입니다. 수명 지나면 과감히 교체하세요

전동킥보드의 배터리도 결국 ‘소모품’입니다. 일반적으로 300~500회의 충전 사이클이 지나면 성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며, 내부 저항이 커져 발열 위험이 높아집니다.

매일 사용한다면 약 1~1.5년, 주 3~4회 사용하는 경우라도 2~3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조사에서 보증한 사용 기간을 넘긴 배터리를 계속 쓰는 것은, 불안정한 화약고를 안고 타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7. BMS 기능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고급 전동킥보드나 정품 브랜드 제품에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배터리의 전압을 균형 있게 조절하고, 온도나 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과충전이나 과방전을 방지해 줍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BMS 상태를 체크하거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보호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정기적으로 해당 앱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고, 반드시 최신 소프트웨어로 유지해야 합니다.

8. 정품 인증 배터리 사용

온라인에서는 저가형 배터리나 셀 조합 제품이 매우 저렴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다수는 KC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내부 셀의 품질이 들쭉날쭉해 발화 위험이 높습니다.

배터리는 가격이 아니라 신뢰와 안전을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제조사 정품 배터리를 사용하고, 교체할 경우에도 반드시 KC 인증이 확인된 정식 배터리 팩을 선택하세요.

“전동킥보드 안전의 핵심은, 배터리에 대한 관심입니다.”

전동킥보드는 우리의 일상을 보다 빠르고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이동 수단입니다. 하지만 배터리는 그 중심이자, 동시에 가장 위험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사고는 항상 ‘설마’하는 순간에 찾아오고, 예방은 그 ‘설마’를 미리 막는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고, 충전 중에는 항상 주변을 지키며, 배터리의 상태를 자주 확인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2~3년 주기의 배터리 교체, BMS 관리, 고온·습기 환경 회피 같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나의 킥보드, 배터리 점검은 했나요? 지금 한 번 확인해보세요!

 

 

 

전동킥보드 배터리 수명 늘리는 핵심 관리법 7가지

전동킥보드를 타고 출퇴근하거나 가벼운 외출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배터리 수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전동킥보드 배터리를 사용

cachette.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