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여름이 다시 다가오는데요, 여름철엔 온도가 1도씩 오를때마다 피지 분비량이 10%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메이크업은 늘어나는 피지 때문에 들뜨거나 번질 수 있고, 흐르는 땀으로 인해 얼굴이 얼룩덜룩해지는 낭패를 당하기도 하죠.
땀 났을 때 완벽하게 메이크업하는 방법
1. 화장품은 냉장고에 보관
날씨가 더울 때 붉어지는 피부를 진정시키기에 좋은 방법으로, 수분크림이나 토너, 로션을 냉장고에 보관했다 바를 경우 피부를 빠른 시간 내에 차갑게 식힐 수 있습니다.
2. 화장 전 기름종이로 유분 닦아내기
화장 전에 기름종이로 얼굴을 닦아주면 유분 뿐만 아니라 땀도 닦아낼 수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을 바른 후에 다시 한 번 닦아내면 메이크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프라이머 바르기
이마, 코, 눈두덩에 프라이머를 발라 유분기를 없애면 메이크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섀도를 바르기 전 눈두덩에 프라이머를 찍어 바르면 눈꺼풀에 아이섀도가 끼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4. 손가락대신 메이크업 스펀지나 브러시 사용하기
손가락으로 파운데이션을 바를 경우 따뜻한 체온이 파운데이션을 적절하게 녹여 피부에 더욱 부드럽게 발리게 해줍니다. 하지만 여름같이 무더운 날씨에 손가락으로 메이크업을 하면 파운데이션이 흘러내릴 수도 있으니 브러시나 스펀지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5. 크림이나 리퀴드 타입 블러시 사용하기
크림이나 리퀴드 타입 블러시는 덥고 땀 나는 날씨에도 잘 발리고 더욱 오래 유지되곤 합니다.
6. 젖은 브러쉬로 아이섀도 바르기
브러쉬를 약간 적셔 아이섀도를 바르면 피부에 더 잘 달라붙어 땀이 났을 때 흘러내릴 위험이 적습니다.
7. 파우더로 마무리하기
메이크업이 끝난 뒤 유분기가 많은 코와 이마 등에 파우더를 발라 마무리하면 흘러내림을 막아주는 코팅 역할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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