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하고 습기 잘 차는 여름철의 의류 보관 팁
1. 선풍기로 옷장 속 습기 제거하기
여름철에는 옷장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주기적으로 옷들을 햇볕에 널면 좋지만 그게 힘들다면 옷장문을 활짝 열고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도록 하세요.
2. 섬유에 따라 다른 위치에 보관하세요.
습기는 보통 아래쪽부터 차기 때문에 옷을 옷장에 넣어 보관할 경우에는 비교적 습기에 강한 무명을 맨 밑에, 면과 합성섬유는 중간에, 모직물과 실크는 맨 위쪽에 넣어두면 좋습니다.
3. 옷장 안의 방충제는 위쪽에 두세요.
방충제에서 발산되는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면서 퍼집니다. 그러므로 방충제는 바닥보다는 위쪽에 놓아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빨래는 모아두지 않고 그때그때 하세요.
여름철엔 빨래를 한 곳에 모아두면 악취나 곰팡이가 생겨 옷감을 망칠 수 있습니다. 그때그때 빨 수 없을 경우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라도 두세요.
5. 땀으로 얼룩진 옷은 식초로 세탁하세요.
땀이 밴 흰 옷을 그대로 오랫동안 두면 소금 성분으로 인해 하얀 옷이 누렇게 변합니다. 이때는 빨래에 식초를 약간 넣어주면 얼룩은 말끔히 없어지고 흰 옷은 더욱 하얗게 됩니다.
6. 세탁 물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세탁을 할 때 처음에는 더운물을, 헹굴 때는 찬물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물 온도를 바꾸면 섬유 조직이 변해 옷감이 손상될 수도 있으며 때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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