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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daily life

여름 두피 및 모발 관리법

by cachetter 201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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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점점 올라가 땀은 줄줄 흐르고, 자외선은 더더욱 강해지는 계절, 여름!

덥고 습한 날씨 덕에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두피와 모발은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그만큼 두피와 모발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 입니다.

 

여름 두피 및 모발 관리법

 

1. 머리 냄새

두피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은 바로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 때문으로, 이 호르몬이 피지와 땀에 섞이면서 악취가 나게 됩니다. 때문에 머리를 감고 난 후 건조를 잘 해 주어야 머리의 악취를 근절 할 수 있습니다.

두피를 말릴 때는 되도록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서 말려줍니다. 그리고 두피부터 시작해 점점 모발로 내려오며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으로 축축해졌는데 제때 머리를 감지 않거나, 머리를 감은 후 완벽하게 말리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노폐물이 섞이면서 머리카락의 휴지기가 빨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모발이 많아 빠지면서 탈모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2. 자외선 관리

여름철 햇빛이 강한 날 야외활동을 많이 하면 그만큼 자외선에 노출되어 모발과 두피가 손상되어 두피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머리숱이 적거나 탈모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자외선이 두피에 바로 내리 쬐면서 모낭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 땀이 나면서 피지와 땀 등으로 인해 두피의 모공이 막히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입니다. 그런데 단백질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해주지 않으면 케라틴 성분이 파괴될 수 있고, 이 때문에 모발의 멜라닌이 파괴되면 모발 색상이 변하기도 합니다.

야외 활동시에는 가급적 모자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해변이나 야외 수영장에서는 수면에 의한 빛의 반사로 자외선의 양이 배가되기 때문입니다.

 

3. 해수욕 후의 두피청결

즐겁게 해수욕한 후에는 반드시 잔여 소금을 깨끗이 제거해야 합니다. 염분이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고 모발의 천연성분을 파괴하며, 삼투압에 의해 모발 탈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4. 수영 후의 두피청결

수영장의 물을 소독하기위해 사용하는 '클로린'이란 화학성분은 모발의 천연 성분을 앗아가는 대표적인 화학 제품이므로 수영후엔 반드시 꼼꼼한 샴푸와 충분한 헹굼을 통해서 두피를 청결하게 해야합니다.

또한 휴가 직후 바로 퍼머나 염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해수욕, 수영으로 인해 손상된 두피와 모발이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다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지성두피 관리

지성두피의 경우 땀과 피지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기름기 제거와 피지 제거에 초점을 둔 관리가 필요합니다.

샴푸 전 빗질이나 두피 마사지를 통해 모발의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두피전용 스케일러
제품을 사용해 피지와 모공 속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 후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평소보다 꼼꼼하게 헹궈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6. 비누로 머리 감을 때 주의할 점

비누는 알카리성으로 두피를 자극해 피지 밸런스의 불균형이 되고 물 속에 있는 금속성분과 비누가 결합하여 비누때라는 것을 만듭니다. 이것이 두피에 심한 자극을 초래하고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땀분비가 많은 여름은 직사광선에 의해 모발과 두피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탈지력이 약한 삼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분비가 많아 염증이 생기고 비듬 등 노화된 각질이 많다면 지성샴푸를 사용합니다.

 

7. 땀을 흘리고 난 후

여름철 땀을 잘 흘리는 사람이라면 밤에 머리를 감고 잘 말린 다음 자는게 좋습니다. 두피의 체온, 습도가 높아지면 피부세균의 번식이 왕성해지고 두피트러블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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