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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daily life

집 안 해충 박멸! 이렇게 하면 없앨 수 있습니다

by cachetter 2016.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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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박멸 프로젝트

 

1. 개미

개미의 이동 경로와 서식처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일단 벽 구석, 모서리, 문과 바닥 사이 틈, 카펫이나 장판 아래, 가구와 벽 틈 사이에 약을 놓아두세요. 그리고 평소 개미들이 좋아하는 서식처인 박스나 신문지는 실외에 쌓아두지 않도록 합니다.

개미나 바퀴벌레 약은 약을 먹은 해충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약 기운을 다른 해충들에게 옮겨 서서히 죽게 하기 때문에 약 주변에서 개미들이 보인다고 바로 죽여서는 안됩니다.

 

2. 바퀴벌레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은행잎이나 붕산을 두기도 하는데 이는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은행잎이 벌레가 싫어하는 물질을 뿜어내긴 하지만 효과는 단 2주 뿐이며, 잠시 다른 장소로 피해 다니다가 다시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붕산은 붕산을 먹은 바퀴벌레만 사라질 뿐 다른 바퀴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붕산은 바람이나 공기를 통해 자칫 사람이 들여마실 경우 탈수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바퀴벌레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약으로 정확한 위치에서 공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크대 아래 주름관이 있는 부분과 냉장고 하단, 특히 열이 발생하는 모터 주변, 가스레인지 주변, 환풍기에 뿌려놓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쥐

보통 주택에서는 일명 ‘끈끈이’나 쥐덫을 많이 사용하는데 쥐 역시 한 마리를 잡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아무 데나 약을 놓았다간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쥐의 서식처가 될 만한 곳을 포인트로 선택해 약을 놓아야 합니다.

쥐는 먹이와 물이 있고 조용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벽 사이, 마루, 천장, 보일러실, 쓰레기장, 하수구, 배관 또는 0.7㎝의 틈만 있으면 내부로 침입할 수 있으므로 좁은 공간에 약을 놓도록 합니다.

 

4. 화랑곡나방, 쌀벌레

쌀벌레가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쌀 보관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쌀 보관은 습기가 있는 곳을 피해야 합니다. 쌀이나 곡식을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늘이나 고추 등 해충이 싫어하는 채소들을 쌀통에 함께 넣어두어도 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미 화랑곡나방과 쌀벌레가 생겼다면 일단 볕이 잘 드는 곳에 쌀을 널어두세요. 그렇게 하루 이틀 두면 벌레가 사라집니다.

 

5. 응애

흰 우유 200㎖에 백설탕 두 숟가락을 넣고 녹인 다음 스프레이에 담아 뿌리거나 헝겊에 묻혀 닦아주면 응애가 생기지 않습니다. 화분은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만졌다면 바로 손을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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