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안빠져요!" 뱃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7가지 이유

현대인의 고질병이라는 복부비만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성인병을 일으키는 요인이라 얼른 없애고 싶지만, 마음만큼 안되는게 또한 현실인데요. 만약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도 뱃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뱃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7가지 이유

 

1.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먹는다!

식빵과 크래커 등 정제된 곡물과 달콤한 드링크, 디저트에 포함된 정제된 설탕은 인체의 염증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그런데 뱃살은 염증과 관련이 있어서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뱃살 빼는 것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과일이나 야채, 통밀 등의 자연식품은 항산화 성분으로 가득차 있으며, 이것이 항염증 작용을 함으로써 뱃살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잘못된 지방을 섭취한다!

육류 및 유제품 등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은 내장 지방을 증가시켜 뱃살을 야기시킵니다.

반면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에 있는 불포화지방과 호두, 해바라기 씨, 연어 등에 포함된 고도 불포화지방(주로 오메가3)은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면 몸에 좋습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지방이든 너무 많이 먹으면 칼로리를 증가시켜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운동량이 도전적이지 않다!

뱃살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운동 위주로 운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의학 및 스포츠 운동과학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강도 높은 운동 처방을 받은 사람들은 저강도의 운동 플랜을 따른 사람들보다 뱃살을 더 많이 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강도 운동이 의미하는 것은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운동을 하라는 것입니다. 운동시간이 적으면 칼로리 소모도 그만큼 적게 됩니다.

 

4. 잘못된 운동을 하고 있다!

자신의 운동능력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섣불리 시작했다가는 척추와 관절에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덤벨이나 역기 등 근력 운동시에는 허리디스크를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이를 바탕으로 운동을 해야 허리디스크의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늙어가고 있다!

인간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체의 살이 찌거나 빠지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중장년 이후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우리 몸이 정상 가동하는데 필요한 칼로리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살이 찐다면 그것은 뱃살부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폐경 후에는 여성들의 에스트로겐과 항체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으로,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가 폐경기 여성들의 뱃살을 부릅니다.

 

6. 잠이 부족하다!

미국에서 7만명의 여성을 상대로 16년간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5시간 이하로 잠을 잘 경우 약 14㎏ 이상 체중이 불어날 확률이 30% 높았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7~8시간의 수면이 적당합니다.

 

7.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는 체중감소를 어렵게 합니다. 특히 중년의 나이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을 뿐더러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은 인체에 더 많은 양의 지방을 쌓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르티졸 수치가 높으면 내장지방도 더 늘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