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도구들의 살균 및 소독 노하우

 

도마

 

1. 세제를 이용해서 잘 씻은 후 깨끗한 행주로 물기를 닦아 보관합니다.

2. 일주일에 한번은 뜨거운 물을 부어서 소독하거나 표백제를 희석한 물에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 칼

 

1. 육류용, 생선용, 과일과 채소용 등으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손잡이는 물론 칼날과 손잡이가 만나는 부분도 오염물질이 묻기 쉬우므로 칼날만 씻지 말고 세제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닦아야 합니다.

3. 일주일에 한 번씩 뜨거운 물을 부어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레몬으로 문질러 닦은 후 햇볕에 말리면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 식기 & 수저

 

1. 행주에 있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씻은 후에는 마른행주로 물기를 닦는 것보다 자연 건조하는 것이 더 위생적입니다.

2. 마지막 헹굴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소독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숟가락과 젓가락, 포크 등은 일주일에 한 번씩 끓는 물에 열탕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 행주 & 수세미

 

1. 각종 음식 찌꺼기를 닦아내는 행주와 수세미는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우므로 적어도 3~4일에 한 번씩은 끓는 물에 삶은 후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

2. 표백제에 1시간 정도 담가두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보관할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둡니다.

 

 

▶ 프라이팬

 

1. 기름때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세척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물이 묻은 채로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다른 식기처럼 조리 후 바로 씻어야 합니다.

2. 팬에 음식물이 눌어붙었다면 물에 30분 정도 불렸다가 닦고, 팬을 불에 달군 후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닦은 다음 세척하면 한결 깔끔해집니다.

3. 기름때가 잘 지지 않을 때는 밀가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밀가루는 기름기를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기름이 비교적 쉽게 제거됩니다.

 

 

▶ 싱크대

 

1. 식재료 손질을 하는 조리대는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매일 수세미와 마른행주로 꼼꼼하게 닦아 물때가 끼지 않도록 합니다.

2. 이틀에 한 번 정도는 락스 같은 살균제품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3. 서랍이나 문, 특히 배수관이 지나가는 싱크대 안쪽은 잡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우므로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헝겊을 적셔 닦은 후 세제에 식초 몇 방울을 타서 다시 한 번 닦아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개수대는 설거지를 마친 후 세제로 깨끗이 닦고 뜨거운 물을 부어 살균해야 합니다.

 

 

▶ 압력밥솥

한 달에 한 번씩 물을 반쯤 채우고 식초를 소주잔으로 한 잔 정도 넣은 후 취사버튼을 누르면 김이 나오는 작은 구멍까지 살균 소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