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는 이유를 정전기 방지라고만 알고 있지만, 섬유 유연제는 정전기를 없애는 것 외에도 피부를 자극하는 세제 찌꺼기와 세균을 없애는 역할도 합니다.

 

섬유 유연제를 꼭 사용해야 하는 6가지 이유

 

 

1. 옷에 남은 세제 찌꺼기 제거

세탁기 코스대로 세탁을 해도 옷에 묻은 세제는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데요. 이런 세제 찌꺼기는 건조한 날씨로 민감해진 겨울 피부를 자극해 각종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헹굼 횟수를 늘리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럴 경우 옷감이 상하기 쉬워 피부에 더 큰 자극을 주는 악순환만 반복될 뿐입니다.

섬유 유연제는 약산성 성분으로, 알칼리 성분의 세제를 중화시키면서 세제 찌꺼기를 말끔하게 없애 주기 때문에 피부와 옷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옷의 세균 제거

옷에는 많은 세균이 묻어 있는데, 이런 세균은 세탁하고, 삶는 과정을 통해 수가 줄기는 하지만, 완벽하게 제거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세탁 후에도 옷에 남아 있는 세균은 빨래가 건조되는 과정에서 습기와 따뜻한 환경에 힘입어 왕성하게 번식, 잘못하면 깨끗한 옷에도 세균이 득실거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빨래 건조 시간이 줄어들면서 세균이 번식할 시간을 줄여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균 효과가 있는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빨래에 남는 세균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정전기 제거

정전기는 습도가 30% 이하로 내려가 주위가 건조해지면 기승을 부려 몸이 건조하거나 피부 염증이 있는 사람, 또 피부가 약하거나 당뇨병을 앓는 사람에게는 피부 염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섬유 유연제는 음이온을 띠고 있는 섬유에 양이온 계면 활성제를 흡착시켜 중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정전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퀴퀴한 냄새 제거

겨울옷은 습기를 흡수하면서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기 쉽고, 조직이 두툼해 한번 밴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세탁을 하면 소재의 특성상 옷이 줄거나, 보풀이 일어나면서 옷을 망치기도 합니다.

섬유 유연제는 옷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향기를 더해 기분 좋게 오랫동안 입을 수 있도록 합니다.

 

5. 섬유 손상 줄이기

새 옷을 사면 제품이 만들어질 때 사용된 섬유 유연제의 효과와 섬유의 손상이 적어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러 번 입고 세탁하는 과정을 거치면 옷에 붙어 있던 섬유 유연제가 없어지고, 옷감이 거칠어지면서 피부가 자극을 받기 쉽습니다. 특히나 겨울옷은 까슬까슬한 질감이 많아 그냥 입으면 자극이 더 큽니다.

섬유 유연제는 유연 성분이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고, 손상을 줄여 주어 언제 입어도 새 옷 같은 기분이 들도록 해줍니다.

 

6. 옷의 주름 줄이기

겨울옷은 부피가 커서 비좁은 옷장에 보관하면 구김이 생기기 쉬울 뿐더러, 옷이 두꺼워 다리짐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또 잘못 다릴 경우 열에 의해 옷이 수축되거나, 기모가 눌려 반질반질해지는 일도 생깁니다.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섬유가 부드러워지고, 움직이기 쉬워지기 때문에 구김이 적게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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