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안 터지고 오래 신을 수 있는 꿀팁!
1. 새 스타킹은 포장 그대로, 하룻밤만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스타킹같은 섬유조직은 낮은 온도에서 보관할 경우 섬유 내 입자가 한층 단단해지면서 더욱 쫀쫀하고 질겨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올이 쉽게 나가지 않아 더 오래 신을 수 있습니다.
이후 얼린 스타킹을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시키면 입자가 더욱 균일하게 재배열되면서 상대적으로 올이 풀릴 가능성이 적어집니다.
또한 냉동된 스타킹이 상온으로 돌아올 때 수분이 발생하는데, 이 수분이 윤활유 역할을 해서 발과 스타킹의 마찰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 데일리메일이 스타킹을 냉장고에서 얼렸다가 해동해서 착용하는 실험을 해 보니 1. 스타킹을 급히 신었을 때 2. 나사가 튀어나온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했을 때 3. 가시나무 수풀을 걸었을 때 모두 스타킹 올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2. 평소 손이랑 발을 단정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세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손톱/발톱이 길거나 손톱을 뾰족하게 다듬는 사람, 발뒷꿈치에 딱딱한 각질이 많을 경우, 손톱이나 발톱 혹은 손과 발의 각질에 걸려 스타킹 올이 나가기 쉽습니다.
만약 손/발 관리를 못했다면(안했거나) 아래와 같이 해보세요.
2-1. 스타킹을 신을 때 그냥 발부터 집어넣고 당기면 손톱이나 발톱에 걸려 올이 쉽게 나갈 수 있으니, 스타킹의 발가락 부분까지 손으로 돌돌 말아놓은 후, 발을 집어넣고 발목부터 당겨서 신으세요.
2-2. 스타킹을 신기 전 손과 발에 바디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스타킹 세탁하는 법
스타킹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스타킹의 섬유조직이 손상되므로, 스타킹은 귀찮아도 문지르지 말고 조물조물~ 손세탁을 해야해요.
1. 소금물로 손세탁하기
소금과 물을 1대 4의 비율로 섞은 소금물을 만든 후 스타킹을 2시간 동안 넣어둔 뒤, 깨끗한 물로 헹구면 끝!
>> 소금물로 손세탁을 하면 스타킹의 섬유조직을 튼튼하게 조여주어 올이 쉽게 나가거나 찢어지는 걸 방지해 줍니다.
2. 샴푸 푼 물+식초로 손세탁하기
샴푸 푼 물로 손세탁을 한 후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리고 10분정도 두었다가 헹구세요.
>> 식초가 스타킹 올을 튼튼하게 만들어 탄력을 오래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발냄새까지 잡아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어요.
3. 두들겨서 물기제거하기
스타킹의 물기를 제거할 때 비틀어서 짜면 스타킹의 섬유조직이 손상되므로, 수건 사이에 스타킹을 넣고 톡톡 두들겨서 부드럽게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스타킹의 섬유조직이 손상되지도 않을 뿐더러 마르고나서 스타킹에 주름이 생기지도 않아 참 좋습니다.
스타킹 보관하기
스타킹을 묶어서 보관하면 스타킹의 섬유조직이 손상되거나 늘어나 올이 더 쉽게 나갈 수 있습니다.
스타킹은 발끝부터 돌돌 말아서, 스타킹끼리 보관해야 오래 신을 수 있어요.
팁 하나! 다 쓴 휴지의 휴지심 안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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