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내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공기정화용 반려식물 5가지

cachetter 2016. 11. 19.

이젠 계절과 상관없이 밀어닥치는 미세먼지의 공포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가정집과 사무실 등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화분을 반려동물처럼 키우는 반려식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보통 일주일에 한 두번만 물을 줘도 잘 살아남고 작은 화분에서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능을 하면서 습기를 머금고 있어 천연 가습기의 역할을 하기도 해 일석 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실내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공기정화용 반려식물 5가지

 

1. 돈나무(금전수)

새로 개업한 가게나 회사의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로 전하는 돈나무(금전수)는 곧게 뻗은 줄기와 넓은 이파리가 특징으로,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합니다.

또한 때에 맞춰 분갈이를 해 주면 쑥쑥 자라는 재미까지 있을 뿐더러 바나나모양의 돈나무 꽃이 필 경우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도 있어 처음 키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스투키산세베리아

보통 '스투키'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는 스투키산세베리아는 공기정화 식물 겸 관상용으로도 널리 쓰이는데요. 대파처럼 굵은 줄기라 투박해 보이지만 볼수록 매력을 느끼는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투키산세베리아는 통통한 줄기 내부에 물을 머금고 있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잘 커 귀차니즘이 강한 사람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공기 정화에도 탁월하고 전자파를 차단하는 인테리어용으로도 인기가 있어 집들이 선물로 사랑받습니다.

 

3. 고무나무

고무나무는 실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고 병충해에도 강해 집안 어느 곳에서나 키울 수 있습니다.

이파리에 먼지가 내려앉으면 보기 싫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4. 행운목

행운목은 수경재배로 물에 넣어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화분에 흙을 넣고 키우기도 하는데요. 행운목이 있는 화분에 숯을 함께 넣어 키울 경우 공기 정화도 배가되고 보기에도 더 좋아집니다.

단, 행운목은 너무 그늘진 공간에서 키울 경우 곰팡이가 필 수 있으므로 반쯤 그늘이 지는 창가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5. 야자나무(아레카야자)

열대 식물인 야자나무는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에는 꼭 실내에 들여놓아야 하며,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어서 물 주기에 게으른 사람이라면 쉽게 죽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잘 키울 경우 콩같이 생긴 작은 열매를 맺는 모습을 볼 수도 있어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