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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상황에 따라 마음을 달래주는 음식 10가지

cachetter 2017. 3. 12.

감정과 상황에 따라 마음을 달래주는 음식들

 

1. 마음이 안정이 안되고 혼란스럽다?

남녀간의 이별이나 친구와의 다툼 등으로 인해 마음의 정리가 잘 안될 땐 정신을 확 깨어나게 하는 살사 소스의 나초, 또는 눈물나게 매운 음식을 먹어 보세요.

고추의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은 우리 몸의 열을 밖으로 방출시키면서 결과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려 잠이 오게 합니다. 이렇듯 순간적으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면서 잡념을 떨치고 푹 잠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무서운 느낌이 든다?

이따금씩 혼자 집에 있다 보면 무서운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이때는 땅콩버터를 빵에 발라 먹어 보세요.

엽산이 많이 함유된 땅콩이 들어 있는 땅콩 버터는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마음을 진정시키고 어린 시절 생각으로 돌아가 무서움을 잠시 잊게 만들어줍니다.

 

3. 생리통때문에 짜증이 난다?

물론 짜증의 근원인 생리통을 없애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게 마땅하겠지만, 이와 함께 이미 솟을 대로 솟은 예민한 신경과 짜증은 양파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양파에는 유화알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양파를 삶아서 먹거나 머리맡에 양파를 놓고 자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식욕이 너무 넘친다?

계절, 날씨 상관없이 입맛이 마구 돌아서 괴롭다면 우선 보리차를 한잔 들이켜 보세요.

보리차는 식욕을 감소시켜 식사량을 적당히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평소에 소화가 너무 잘되고 식욕 조절이 안 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단 소화불량인 사람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5. 기분이 우울하다?

초콜릿, 초코칩 쿠키, 초코 머핀 등등 초콜릿이 들어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도움이 되는데, 초콜릿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과 엔도르핀이 신경을 안정시켜주면서 동시에 기분을 약간 흥분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너무 단 것은 싫다면 코코아를 우유에 타서 마시거나 우유와 함께 초콜릿 과자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화가 치밀어오른다?

화풀이할 곳도 없고 치밀어오르는 화를 어쩌지 못하고 있다면 사과를 먹어 보세요.

사과를 씹으면 아작아작, 사각사각 소리에 스트레스가 풀리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스트레스로 인해 배출된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해줍니다. 또한 사과 속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 소화가 잘되게 도와줍니다.

 

7.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평소에는 잘 생각나던 것이 가물가물해질 때가 있는데요. 이때는 된장이나 청국장을 먹어 보세요.

된장이나 청국장에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해서 두뇌 발달을 돕기 때문에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습니다.

 

8. 집중력이 떨어진다?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공부하기가 싫다면 허브티를 마셔보세요.

박하, 로즈메리, 라벤더, 재스민 등의 부드러운 허브 향은 내분비계를 조절해 기분전환을 시켜주면서 신경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9. 걱정이 많다?

푸딩, 바나나, 아이스크림, 감자 등의 부드러운 음식은 혀를 자극함과 동시에 마음을 여유 있고 따뜻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걱정이 생겼을 때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슬프거나 외로운 생각이 들 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0. 외롭다?

외로움이 북받쳐 서글퍼지며 울적해질 때는 응급조치로 감자튀김을 먹어 보세요.

감자튀김의 세로토닌이란 화학물질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기분을 나아지게 합니다. 세로토닌을 생성시키는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은 바나나, 유제품, 완두콩, 닭고기, 빵 등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감자튀김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기분 전환을 위해 술을 마시면 술을 마실 때 친구들과의 대화는 우울한 기분에 도움이 될지 모르나 알코올 성분 자체는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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