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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업데이트 안 됨? 애플워치 용량 부족 해결하는 숨겨진 방법 3가지

cachetter 2025. 12. 12.

설마, 오늘도 업데이트 실패하셨나요?

애플워치 용량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애플워치 용량 부족 해결하는 숨겨진 방법 3가지
애플워치 용량 부족 해결하는 숨겨진 방법 3가지

 

퇴근 후 기분 좋게 샤워를 마치고, "이제 슬슬 애플워치 업데이트 좀 해볼까?" 하고 아이폰을 들었는데...

"저장 공간이 부족하여 watchOS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이 문구 보는 순간, 솔직히 혈압 조금 오르지 않으셨나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분명히 나는 워치에 앱도 별로 안 깔았고, 사진도 몇 장 없는데 도대체 뭐가 꽉 찼다는 건지 억울하기까지 합니다. 설정에 들어가 보면 '기타(Other)'라는 회색 막대가 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죠. 이건 뭐 지울 수도 없고 터치도 안 됩니다.

"아, 귀찮아. 그냥 안 해!" 하고 덮어두기엔, 새로운 워치 페이스와 기능들이 너무 아른거립니다.

걱정 마세요. 단순히 앱을 지우는 뻔한 방법 말고, 애플 엔지니어들도 굳이 먼저 알려주지 않는 '숨겨진 용량 확보 치트키'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꽉 막힌 변기가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끼며 업데이트 바가 쭉쭉 올라가는 걸 보게 되실 겁니다.

 

'좀비 파일' 잡아내기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바로 '실패한 업데이트 파일'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예전에 업데이트를 시도하다가 와이파이가 끊겼거나 배터리가 없어서 중단된 적 있으시죠? 그때 다운로드하다 만 거대한 설치 파일(약 1GB~3GB)이 워치 구석에 '좀비'처럼 숨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미 실패한 파일이라 쓸모도 없는데, 자리는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죠. 이걸 먼저 날려버려야 합니다.

좀비 파일 삭제 루트

  1. 아이폰에서 [Watch 앱]을 켭니다.
  2. [일반] - [저장 공간] (혹은 사용 내용) 탭으로 진입하세요.
  3. 앱 목록을 쭉 내리다가 'watchOS Update'라는 항목이 보이면?
  4. Bingo! 가차 없이 눌러서 [삭제] 하세요.

이것만 지워도 갑자기 용량이 2GB 넘게 훅 늘어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거 찾았을 때 저, 헛웃음 나왔잖아요. 이렇게 쉬운 걸 꽁꽁 숨겨두다니...)

'좀비 파일' 잡아내기
'좀비 파일' 잡아내기

 

나 몰래 자라나는 '디지털 지방', 자동 동기화 끄기

첫 번째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되었다면, 이제 '범인 색출'에 들어가야 합니다.

애플워치는 생각보다 똑똑해서(혹은 눈치가 없어서), 우리가 시키지 않아도 아이폰의 데이터를 계속 가져옵니다.

특히 음악과 팟캐스트가 주범입니다. 나는 워치로 음악을 안 듣는데, 워치는 "주인님이 좋아하겠지?" 하며 최근 들은 곡들을 몰래 저장해둡니다.

이 설정을 끄는 것만으로도 드라마틱한 용량 확보가 가능합니다. 아래 표로 정리해 드릴게요.

구분 메뉴 위치 (Watch 앱) 설정 변경 가이드 예상 확보 용량
음악 음악 탭 '최근 재생 음악' → [OFF] 매우 큼
(수백 MB~수 GB)
사진 사진 탭 사진 제한 → [25장] 설정 보통
팟캐스트 팟캐스트 탭 저장된 스테이션 → [모두 끄기]
오디오북 오디오북 탭 읽고 있는 목록 → [OFF] 보통

잠깐!

설정을 바꾼다고 바로 용량이 늘어나진 않아요.

워치가 동기화를 멈추고 기존 데이터를 지우는 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성격 급하신 분들은 워치를 재부팅 한 번 해주세요!

자동 동기화 끄기
자동 동기화 끄기

 

최후의 수단이자 가장 확실한 방법 (기타 용량 삭제)

자, 여기까지 왔는데도 '기타(Other)' 용량이 꽉 차서 꼼짝도 안 한다고요? 그렇다면 이제 '최후의 수단'을 쓸 때입니다.

많은 분들이 귀찮아서, 혹은 무서워서 피하는 방법이지만, 이것만큼 확실한 건 없습니다.

바로 [페어링 해제 및 복원]입니다.

애플워치의 '기타' 용량은 시스템 캐시, 로그 파일, 시리 음성 데이터 등 찌꺼기들의 집합소입니다. 컴퓨터로 치면 포맷 안 하고 3년 쓴 상태죠. 이걸 청소하는 유일한 방법은 워치를 초기화했다가 다시 복원하는 겁니다.

"초기화? 내 운동 기록 다 날아가는 거 아냐?" 하고 덜컥 겁부터 나시죠?

놀랍게도, 절대 날아가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해봤으니 믿으세요!)

100% 성공하는 '기타 용량' 박살 내기 프로세스

1. 자동 백업의 비밀

아이폰의 Watch 앱에서 [페어링 해제]를 누르는 순간, 아이폰은 자동으로 워치의 현재 상태를 백업합니다. (일부러 백업 버튼을 찾을 필요가 없어요!)

2. 과감하게 해제

모든 시계 > 내 워치 옆 i > [Apple Watch 페어링 해제]를 누르세요.

3. 재연결 및 복원

해제가 끝나면 다시 카메라로 워치를 비춰 연결합니다. 이때 [백업에서 복원]을 선택하세요.

✨ 결과는?

운동 기록, 워치 페이스 설정은 그대로 돌아오지만, 쓸모없던 '기타' 용량 찌꺼기만 싹 사라져 있습니다. 마치 디톡스 다이어트를 성공한 워치를 만나는 기분이랄까요?

기타 용량 삭제
기타 용량 삭제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페어링 해제하면 오늘 채운 활동 링(Activity Ring)도 사라지나요?

A. 아니요! 페어링 해제 시점까지의 데이터가 아이폰 '피트니스' 앱에 이미 저장되어 있다면 안전합니다. 불안하다면 해제 전에 아이폰 피트니스 앱을 한 번 켜서 동기화를 확인하세요.

Q2.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워치 모델과 데이터 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페어링 해제 10분 + 재설정 및 복원 30~40분 정도 잡으셔야 합니다. 자기 전에 걸어두시는 걸 추천해요!

Q3. '새로운 워치로 설정'이랑 '백업 복원' 중 뭐가 낫나요?

A. 용량 확보가 주목적이라면 '백업 복원'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복원 후에도 버벅거림이 심하다면, 아예 '새로운 워치로 설정'해서 공장 초기화 상태로 쓰는 게 속도 면에선 최고입니다.

 

애플워치 용량 부족 문제, 알고 보면 기계치인 우리 탓이 아니라 쌓여가는 데이터 찌꺼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3가지 방법 중, 1번(업데이트 파일 삭제)만 체크해 보셔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만약 주말에 시간이 좀 남는다면, 3번(페어링 해제)을 통해 워치에게 '목욕재계'할 시간을 주는 건 어떨까요? 새것처럼 빠릿빠릿해진 워치를 보면 업데이트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 바로 Watch 앱을 켜서 '저장 공간'부터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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