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brassiere)는 프랑스어 브라시에르(brassière)에서 나온 말로, 브라(bra), 업리프트(uplift), 밴도(bandeau)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19세기 후반에 개발되어 여성의 아이콘이 된 브래지어는 유방을 받쳐주고 보호하며, 가슴의 모양을 교정해서 상의를 입었을 때 이상적인 실루엣이 나오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만큼 착용이 썩 편하지도 않고, 가격도 만만치 않은 속옷입니다.

그래도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좋은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자세도 좋아지고 자신감 또한 향상되는 중요한 속옷인 만큼 돈과 시간을 투자하세요^^

 

브래지어의 올바른 관리법

 

1. 브래지어는 절대 느슨하게 입어선 안돼요.

브래지어는 운동복처럼 편하게 입는 옷이 아니라, 가슴을 받쳐 올리는 것이 목적인 만큼 가슴 둘레를 단단하게 감싸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래지어와 등 사이에 손가락이 두 개 이상 들어간다면 너무 느슨하게 맨 것이니 조금 더 당겨주세요~

 

2. 브래지어는 여러 개 있어야 해요.

브래지어도 팬티와 마찬가지로 여러 개를 번갈아 가면서 착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청결도 유지되고, 잦은 착용에 따른 손상과 쉽게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3. 브래지어는 후크(고리)를 잠근 후 속옷 서랍에 따로 보관하세요.

브래지어를 후크를 채워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모양이 유지되고, 후크에 다른 속옷이 서로 뒤엉켜 옷이 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4. 브래지어 양쪽 컵의 중간 부분(고어)을 잘 관리하세요.

양쪽 브래지어 컵을 이어주는 중간을 고어(Gore)라고 부르는데, 고어 부분이 흉골에 딱 붙어야 제대로 옷 맵시가 살아나요.

 

5. 브래지어는 가급적 손빨래를 하세요. 

 

그래야 오랫동안 입을 수 있어요.

 

6. 브래지어 치수를 무조건 신뢰해선 안돼요.

신발이나 옷을 살 때 실제 치수가 상표마다 차이가 나듯 브래지어의 컵 사이즈도 상표마다 조금씩 차이 날 수 있어요. 그러므로 브래지어를 살 때는 반드시 피팅을 한 후 몸에 잘 맞는 것을 구매하세요.

 

보고 듣는 "오늘의 좋은 글"~

불행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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