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와인 보관법

 

1. 창문 근처에 보관하기

햇빛, 특히 자외선은 와인을 너무 빨리 에이지되도록 만들 수 있는 최대의 적입니다. 그래서 짙은색 와인병이 많이 사용됩니다. 이런 이유로 절대 매장 창문가에 있던 와인은 사면 안됩니다.

 

 

2. 와인이 안 묻어 있는 쪽으로 막기

코르크의 얇은 방향으로 다시 막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될 수 있으면 굵은 방향, 즉 와인이 묻어 있는 부분으로 막아야 합니다. 와인이 묻지 않은 부분은 누가 뭘로 건드렸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냉장고에 저장하기

사실 와인을 냉장고에서 몇 달까지 보관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두면 냉장고 안에 수분이 적기 때문에 코르크가 건조되면서 와인에 공기가 들어가면서 맛이 약해지며 약간의 식초 맛까지 날 수 있습니다.

와인은 종류와 상관없이 7도~18도 사이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4. 가스렌지, 오븐 근처에서 보관하기

뜨거운 열기구 옆에 두면 와인 맛이 단 식초처럼 변하므로 집안에서 가장 더운 물건 옆에 와인을 놓는 것은 정말 피해야 합니다.

  

5. 주방에 보관하기

와인은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만약 와인 쿨러나 와인 셀러가 없다면 옷장이 그 차선책입니다. 그렇다고 화장실, 세탁실, 보일러실은 당연히 아닙니다.

 

 

6. 너무 오래 걸려 마시기

한번 코르크를 따면 와인은 보통 하루에서 이틀이 그 시음 기간입니다. 특히 오래된 와인일수록 더욱 그렇고. 반대의 와인은 냉장고에 넣고 2주까지 마실 수 있는데 식초처럼 변하기 전에 빨리 마시는 게 상책입니다.

 

※ 와인잔에서 병을 떼기 직전에 손목을 약 4분의 1 정도 튼 뒤 병을 세우면 와인을 테이블에 흘리지 않고 제대로 따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