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일 때 훨씬 능률이 오르는 5가지

 

 

1. 수면

잠을 자는 동안 우리의 몸은 소량의 에너지만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상태에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반대로 배가 부른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면 태우지 못한 칼로리는 지방으로 축적되거나, 위장에 음식이 너무 많이 남은 상태에서 잠을 자면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심각하게 공복인 상태에서 잠자리에 드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2. 공부

공복일 때 속이 빈 위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두뇌의 공간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자극하여 학습능률을 더 높여줍니다.

 

실제로 예일대학교 연구에서 어린이들이 아침에 과식하지 않는 것이 오전 시간의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동물 실험을 통해 알아냈습니다. 이 연구에선 뚱뚱해지면 성적이 떨어진다는 것 또한 알아냈다고 합니다.

 

 

3. 운동

전날 먹은 음식들이 수면을 취하면서 소화가 이루어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소량의 탄수화물만 남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 공복에 운동을 하면 지방부터 태우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Northumbria University)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 전 공복일 때 운동을 하면 낮 동안 더 많은 음식을 먹지 않게 되며, 식사 후 운동을 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지방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먹는 양보다 더 많이 태워야 합니다. 그런데 밤새 공복이었던 상태로 운동을 하면 지방이 훨씬 빠른 속도로 타게되기 때문입니다.

 

 

4. 결핵약 같은 일부 의약품 복용

결핵 약이나 비아그라 등 일부 의약품은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 이유는 위장의 음식물이 있으면 이 약의 체내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몽과 같은 일부 음식은 혈액 속 약물 수준을 위험한 수준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약사들은 몇몇 약에 대해 식사 1시간 전이나 식사 2시간 후에 충분한 물과 함께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5. 성생활

남성의 경우 배가 부른 상태에서 성관계를 하게 되면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습니다. 소화를 위해서는 에너지와 혈액의 활발한 움직임이 필요한데, 만약 과식을 하게 되면 발기를 위해 필요한 혈액이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향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경우 배가 부른 상태에선 비대함을 느끼고 움직임도 둔화됩니다. 그래서 배부른 상태에 성관계를 하면 부담스러워집니다. 그래서 남녀 모두 공복인 상태로 성관계를 하면 훨씬 만족도가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