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느낀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되, 포만감을 느끼도록 뇌를 속여 적게 먹도고 배를 부르게 하는 방법을 통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해보세요.

 

적게 먹고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기막힌 방법 5가지

 

1. 작은 숟가락이나 포크 사용하기

작은 숟가락이나 포크로 식사를 하면 큰 숟가락이나 포크로 먹는 사람보다 음식을 21% 덜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유타 대학이 실험한 결과로, 작은 도구로 음식을 집으면 그 만큼 자주 음식을 떠 넣어야 되고 음식을 먹는 속도가 느려지면 그만큼 포만감도 커졌다고 합니다.

 

2. 평소에 쓰지 않는 손으로 식사하기

수다를 떨거나 TV를 보면서 식사를 하면 과식하기 쉬운 것과 반대의 이치로, 평소에 쓰지 않는 손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식사하는데 더 집중하게 되고 그만큼 먹는 양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3. 작은 접시 사용하기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큰 그릇에 담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작은 그릇으로 먹는 것보다 31% 더 먹게 된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즉, 사람들은 그릇에 담긴 음식을 어찌됐든 다 비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에 큰 그릇은 과식을 부르기 쉽다는 것입니다.

 

4. 무거운 접시에 음식 담기

영국과 스페인의 연구팀이 같은 양의 요구르트를 무게가 다른 30개의 접시에 각각 담아 실험을 해보니 사람들은 무거운 접시에 담긴 요구르트를 더 맛있고 농도가 짙은 것으로 생각했으며 덜 먹고도 포만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5. 식사전 풍선껌 씹기

네덜란드의 바게니겐 대학 연구진이 26명을 대상으로 한 팀에는 1분간, 다른 팀에는 8분간 씹기만 하고 삼키지는 말도록 하는 주문을 한 뒤 30분 후 식사를 하게 했는데, 8분간 씹기만 한 사람들이 음식을 19% 덜 먹었다고 합니다. 이는 음식이 입 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두뇌는 자신이 먹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허기를 진정시켜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식사 전 껌을 30분간 씹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