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참기? 무조건 참는것 보다 더 좋은 방법 4가지

2017. 2. 15. 12:37

먹고 싶은 것을 참다가 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경우 오히려 폭식이나 과식으로 유발되기도 하는데, 이는 단식보다도 더욱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폭식이나 과식 방지 차원에서 무언가 너무 먹고 싶을 때 무조건 참기 보다 나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갈증을 식욕으로 착각하지 말기

종종 갈증이 날 때 배가 고프다고 느껴서 먹는 걸 찾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배가 고프다고 느껴진다면 우선 먹기 전에 녹차나 생수를 마셔보세요. 그러면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2. 20분간 기다리기

식욕은 일시적인 경우가 있어 그 순간만 잘 넘기면 먹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예로 TV를 보는데 짜장면이나 라면이 나오면 그 순간 만큼은 너무나 먹고 싶지만, 10분~20분 정도 지나면 참을만 하기도 하거든요.

그러니 먹을 것을 찾기 전 20분 정도만 기다려 보세요. 그래도 먹고 싶다면 그때는 칼로리가 낮은 걸로 조금만 먹으면 됩니다.

3. 먹을 양을 미리 정하기

고칼로리 음식이 너무나도 먹고 싶을때 가장 어려우면서도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원하는 것을 먹되, 조금만 먹기!" 입니다.

하지만 이미 맛을 본 상태에서 중지하기란 참는 것 보다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럴 땐 더 먹고 싶어도 못 먹게끔 먹고 싶은 것의 양을 미리 정해 놓는 것입니다. 먹고 난 직후엔 허전한 것 같아도 20분만 지나면 곧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4. 채소부터 먼저 먹기

식욕이 당길 때는 슬프게도 저칼로리 음식이 당기는 것이 아니라, 금기시 해야할 고칼로리 음식이 당기기 마련인데요. 내가 먹고 싶은 건 따로 있는데 살찔까 두려워 저칼로리 음식으로 대신할 경우 오히려 허무감이 들기도 합니다.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싶을 땐 무조건 참지 마세요. 단,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 저 칼로리 음식부터 드세요. 포만감 때문에 바로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 것보다 적은 양의 고칼로리 음식을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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