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결핍일 때 우리 몸이 보내는 10가지 이상신호
철분은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헤모글로빈의 주요 성분일 뿐더러 적혈구를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당연히 철분이 부족하면 건강상 이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엔 치명적인 피해를 입기 쉽습니다.
철분 결핍일 때 우리 몸이 보내는 10가지 이상신호
1. 갑자기 얼음이 먹고 싶어진다?
영양가는 없는데 먹기까지 힘든, 얼음같은 특정 물질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이식증’ 증세가 나타난다면 철분결핍일 수 있습니다. 혈액 저널에 따르면 많은 철분 결핍 환자들이 진흙이나 종이 같은 물질을 강박적으로 섭취하는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엔 '얼음'에 대한 강박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2. 괜히 불안하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몸에 산소농도가 떨어지면서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불안감을 자극시킬 수 있습니다. 안절부절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철분 결핍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3. 몸이 지나치게 피곤하다?
몸에 철분이 부족해지면 그만큼 산소를 운반할 수 있는 양이 적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몸에 공급된 산소가 적어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는 것입니다.
4. 얼굴색이 지나치게 창백하다?
얼굴색이 장미 빛으로 물들어있다면 이는 체내 헤모글로빈 수치가 적절하다는 뜻으로, 철분이 충분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안색이 백지장처럼 하얗다면 그만큼 철분이 빠져나가 몸에 철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5. 호흡곤란이 자주 찾아온다?
체내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 그만큼 호흡 곤란이 찾아오기 쉽고, 철분도 부족하다는 뜻이 됩니다.
6.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그만큼 체내 적혈구 생산량이 적어지고 심장으로 보내는 혈액이 부족해집니다. 이러면 결국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고 각종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 될 수 있습니다.
7. 잠들기 전 다리가 불편하다?
수면 전,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하지 불안 증후군’도 철분 결핍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조사에 따르면 하지 불안 증후군 환자의 15%가 철분 결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8. 탈모 증세가 나타난다?
산소농도와 모발은 상당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데, 체내 철분 결핍으로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면 이는 모발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은 질환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량이 매일 빠져나가기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9. 혀 색깔이 이상하다?
미오글로빈은 근세포 속에 있는 헤모글로빈과 비슷한 단백질로 근육 색깔을 붉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혀 색깔에 큰 영향을 주는데 평소보다 혀가 붉지 않다면 철분 결핍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10. (여성의 경우) 생리가 잦다?
2시간에 한번 생리대를 바꿔야할 정도로 심각하다면 철분 결핍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한번 생리시 많은 양의 혈액이 배출되기에 빈도가 잦아지면 빈혈로 이어지기 쉽고, 이는 체내 철분 결핍을 알려주는 주요 징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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