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식재료 해동 Tip
1. 찬밥
밥을 식혀 냉동했을 경우에는 실온에서 자연해동한 후 청주를 조금 뿌린 후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데웁니다.
뜨거운 상태 그대로 냉동했을 경우에는 냉동상태 그대로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서 4~5분 정도 데웁니다.
※ 냉동 밥을 냉장실에서 해동하면 단백질이 파괴되어 맛을 잃을 수 있습니다.
2. 떡
떡은 먼저 실온에서 해동한 뒤 다시 찜기에 넣고 찌거나, 전자레인지 또는 밥솥에 넣고 데우면 됩니다.
※ 찹쌀로 만든 떡을 말랑한 상태에서 냉동했다면 실온에서 해동하고 바로 먹어도 이전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생선
생선은 포장한 상태로 2~4℃의 냉장실에서 해동하거나, 흐르는 물에 담가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
※ 생선을 상온에서 해동하면 큰 온도차로 인해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맛이 질겨지고 영양을 잃습니다.
4.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냉동 상태의 육류는 실온에서 해동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포장한 상태 그대로 2~4℃의 냉장실에서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면 육즙이 빠져 뻣뻣해지기 쉽고, 또한 고르게 해동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땐 전자레인지 용기에 옮겨 담은 후 뚜껑을 덮고 해동시간을 짧게 해 상태를 확인해가며 해동합니다.
5. 양념고기
냉동한 양념고기는 포장한 상태로 10℃ 정도의 찬물이나 소금물에 담가 해동하거나, 2~4℃의 냉장실에서 해동하도록 합니다. 육류 전용 해동기능이 있는 전자레인지라면 전자레인지 용기로 옮겨 담은 후 뚜껑을 덮고 해동합니다.
※ 육류 전용 해동기능이 없는 전자레인지는 해동 시 겉과 속이 고르게 해동되지 않고, 양념이 고기에 잘 배지 않을뿐더러 고깃결 또한 망가지기 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조개
조개는 포장한 상태로 2~4℃의 냉장실에서 해동하거나, 포장을 벗기고 10℃ 정도의 찬물에 담가서 해동해야 육질이 질겨지지 않습니다.
7. 새우
포장한 상태로 냉장실에서 해동하거나 찬물에 담가 해동하고, 마지막에 옅은 소금물로 한 번 헹구면 비린내를 없앨 수 있습니다.
8. 데친 채소
데쳐서 얼려놓은 채소의 경우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면 수분이 빠져나가 뻣뻣해지면서 마르기 쉬우므로 포장한 상태 그대로 10℃ 정도의 찬물에 넣어 해동하거나 조리할 때 바로 넣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데친 나물
데쳐서 얼려놓은 나물의 경우 포장을 벗기고 10℃ 정도의 찬물에 담가 나물이 어느 정도 풀린 후 사용해야 조리시 엉킴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10. 버섯
말린 버섯을 냉동했을 경우에는 설탕을 넣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사용하면 이전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으로 얼렸을 경우에는 조리 전 바로 사용하거나, 한 번 데쳐서 사용합니다.
11. 국 & 육수
국이나 육수의 경우 한 번 먹을 양만큼 따로 우유팩이나 보관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따로 해동할 필요 없이 조리 전 바로 끓여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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