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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daily life

냉장고 식품 보관 노하우

by cachetter 2016.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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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식품 보관 노하우

 

1. 자주 꺼내먹는 반찬은 식힌 후 상단 선반에~

뜨거운 불에서 조리한 반찬은 상온에서 충분히 식힌 뒤 냉장실 상단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조리식품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를 상승시킬 수 있을 뿐더러 반찬 같은 경우 자주 꺼내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데워 먹은 뒤 온도가 올라간 반찬류도 되도록이면 충분히 식힌 뒤 넣어야 내부 온도 상승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조리한 음식 중 냉동실에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한번에 먹을 분량씩 따로 구분하여 냉동실 상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달걀 보관하기

사용 주기에 따라 문쪽 혹은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면 됩니다. 온도변화가 심한 문 쪽에는 금방 먹을 양만 보관하고, 오래 두고 먹을 분량은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달걀은 냉장고 안의 김치와 반찬류의 냄새를 흡수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되도록 포장용기 그대로 보관하거나, 계란 전용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용 용기에 보관할 경우 달걀 껍질에 붙어있는 물질에 의해 냉장고 안에서의 2차 오염 발생을 방지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입니다.

* 달걀은 둥근 부분으로 호흡작용을 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끝이 뾰족한 쪽을 아래로 향하게 두어야 합니다.

 

3. 채소나 과일은 씻은 뒤 밀폐용기에 넣어 전용칸에 보관하세요

채소나 과일은 씻은 후 밀폐하는 것이 씻지 않고 밀폐하는 것보다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됩니다. 단, 씻은 후 물기는 말끔하게 제거한 뒤 보관해야합니다.

또 껍질을 벗긴 과일이나 야채를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일정한 습도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외부 공기로부터 차단되어 보다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고 갈변도 막을 수 있습니다.

채소나 과일은 온도에 민감해서 어느 한계 이하의 저온에서 보관하게 되면 표면이나 내부가 변색되는 등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냉장고에는 채소(과일) 전용칸이 만들어져 있으니 이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4. 고기와 생선을 "냉장" 보관하는 방법

고기와 생선같은 어패류는 요리 시점에 따라 보관위치가 달라져야 합니다. 하루 이틀 안에 요리해 먹을 닭고기나 돼지고기같은 고기류는 냉장실의 중앙에 위치한 신선실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어패류는 씻어서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해야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5. 고기와 생선을 "냉동" 보관하는 방법

장기간 냉동 보관하며 필요한 양만큼 꺼내 먹기 위해서는 한 번에 먹을만큼 나누어 랩에 싸서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냉동고에는 성에가 잘 생기므로 랩으로 싼 육류와 어패류를 최대한 진공 상태를 유지하도록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 생선의 핏물은 생선을 빨리 상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므로 씻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냉동보관 시 가장 중요한 점은 가능한 한 빨리 얼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능한 가장 낮은 온도로 빠르게 냉동시켜야 고유의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해서는 안 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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