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기면 인체는 놀랍게도 어서 관심을 가지라고 크고 작은 신호를 보냅니다. 과연 내 몸에서 알려주는 건강 적신호 신호는 무엇일까?

 

내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건강 적신호 8가지

 

1. 잠을 이루지 못한다?

평소의 수면 패턴과 크게 달라졌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으며, 만약 불면증이라면 꼭 건강을 체크해야 합니다. 이러한 수면 장애가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몸이 잠을 자는 동안 놀라운 일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 여러 기관들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에너지를 재충전 시켜줍니다. 그리고 수면 상태에 빠지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주관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 양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잠을 자는 동안 신체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코르티솔 분비량이 줄어들지 않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전조가 됩니다.

 

2.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

아드레날린과 다른 호르몬이 분비되는 기관인 부신(adrenal glands)과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잠을 충분히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습니다. 실제로 갑상선에 질환이 생긴 사람들은 만성 피로를 호소합니다. 따라서 잠을 잤는데도 피로가 오래 지속된다면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게 현명합니다.

 

3. 겨울도 아닌데 입술이 자주 튼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입술이 자주 틉니다. 하지만 겨울이 아닌데도 입술 끝 언저리가 갈라지거나 입술이 자주 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증세는 비타민 B1, B2가 부족하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4. 몸이 자꾸 퉁퉁 붓는다?

부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신장 질환인데, 신장이 노폐물을 소변으로 걸러내지 못하면 남은 수분이 몸속에서 부종을 일으킵니다.​ 만약 부기가 심하다면 신장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5. 키가 예전보다 줄어들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키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이 들지도 않았는데 평소의 키보다 줄었다면?

뼈에 문제가 생겼거나, 칼슘 부족으로 인한 골다공증 등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서 젊은 층 사이에도 이런 질환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6. 찬 음료수를 많이 마신다?

더위에 의한 갈증해소라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평상시와 같은 조건에서 찬 음료가 자꾸 땅기면 뭔가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몸에서 면역 체계를 더 끌어올리려고 하는 것일수도, 또 비타민C가 부족해서 생겨나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바이러스성 질환에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7. 소변 색깔이 너무 노랗다?

소변 색깔은 가장 간편하게 한 사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평소 마시는 물의 양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갑지가 소변이 노랗게 변했다면 신장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소변이 너무 노랗다면 마시는 물의 양을 체크한 뒤 소변 색을 기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다른 음료수를 마시지 말고 물만 마셔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셨는데도 소변이 노랗다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8. 피부 트러블이 너무 자주 생긴다?

우리 몸 안에 있는 여러가지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얼굴이나 몸에 여드름, 습진같은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깁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관이 피부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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