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반복되는 과식은 비만을 비롯해 각종 질병을 유발합니다. 당연히 식욕을 잘 조절해서 과식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식을 막아주는 7가지 식사 요령

 

1. 식사 전에 과일과 채소 먹기

 

식사 전 가볍게 과일이나 채소류를 에피타이저로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먼저 먹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포만감이 커져 전체적으로 음식 섭취량이 줄어듭니다.

 

 

2. 음식은 작은 그릇에 담기

 

같은 양의 음식도 작은 그릇에 담으면 더 많아 보이는 착시 효과를 보여 음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밥 먹기 30분 전에 물 1~2잔 마시기

 

과식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마시는 물의 양을 늘리는 것이 좋기 때문에 식사 30분 전 1~2잔 정도의 물을 마셔보세요. 자연스럽게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식사를 하기 바로 전이나 직후에 물을 마시면 밥과 물이 섞이면서 위액이 희석되어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스마트폰 보면서 먹지 않기

 

스마트폰을 보면서 음식을 먹다 보면 사람의 뇌는 먹는 행위에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 음식을 먹으면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사를 멈추도록 해야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인해 산만해진 뇌가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5. 서서 먹지 않기

 

서서 식사를 하면 심리적으로 제대로 먹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앉아서 먹을 때보다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특히 먹는 자세는 음식을 먹는 속도에도 영향을 미쳐 서서 음식을 먹으면 빨리 먹게 되어 뇌가 포만감을 느끼는 20분이 되기도 전에 많이 먹게 됩니다. 따라서 한 자리에 앉아서 천천히 음식을 먹는 것이 과식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6. 음식의 색깔과 대비되는 그릇에 담아 먹기

 

일반적으로 음식과 그릇의 색깔이 대비가 될 때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즉, 자신이 먹는 음식과 그릇의 색깔을 비슷하게 하는 것보다 차이를 줌으로써 음식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7. 의식적으로 싱겁게 먹기

 

나트륨을 다량 섭취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과식으로 쉽게 이어집니다. 따라서 되도록 모든 음식은 의식적으로 싱겁게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