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장애(인격 장애)까지도 유발하는 무서운 질환들

 

 

갑상선 질환

목 앞 중앙에 위치한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생기면 불안하고 초조한 태도를 보이고 기분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성격(인격) 장애 유발하는 질환들

반대로 이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못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감정 기복이 많지 않고, 무언가를 쉽게 잊어버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뇌종양

감정, 성격, 기억력, 문제 해결 등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전두엽에 종양이 생기면 자주 혼란을 느끼고 쉽게 무언가를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성격(인격) 장애 유발하는 질환들

또한 기분 변화가 잦고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기도 하며, 특히 누군가 나를 해칠 것이란 피해 망상과 편집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에 걸리면 손이 떨리는 증상에서 시작해 걸음, 말하기, 수면, 사고 등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면서 작고 사소한 일에 집착하는 강박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성격(인격) 장애 유발하는 질환들

또 건망증이 생기거나 이전보다 사교성이 떨어지기도 하며, 사고를 일관되게 유지하는데도 점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알츠하이머가 발병하면 사고, 판단, 기억력, 의사 결정 등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불안해하거나 혼란을 느끼고 짜증이 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사려 깊고 다정했던 사람이 권위적이고, 다른 사람을 군림시키려는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성격(인격) 장애 유발하는 질환들

반대로 이전에 걱정이 많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유형의 사람은 오히려 느긋하고 여유로워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루이소체 치매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치매 유형인 루이소체 치매는 비정상적인 단백질 덩어리인 루이소체가 기억력, 움직임, 생각 등을 제어하는 뇌 부위에 생기면서 정신과 신체 모두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성격(인격) 장애 유발하는 질환들

루이소체 치매에 걸리면 예전보다 감정 표출을 잘 안 하고, 보다 수동적인 성향을 보이며, 신체 활동과 연관된 취미에 흥미를 잃는다고 합니다.

 

헌팅턴병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병인 헌팅턴병은 30~40세에 이르렀을 때 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뇌세포가 손상을 입어 또렷하게 사고하기 어려워지고 쉽게 화를 내며 이를 닦는 일처럼 사소한 일도 쉽게 무시한다고 합니다.

성격(인격) 장애 유발하는 질환들

특히 자신에게 이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지각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

뇌와 척수에 있는 신경에 염증이 침투해 발생하는 다발성 경화증에 걸리면 배뇨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하반신이나 사지가 마비되는 증상이 일어나 걸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울감이 온다고 합니다.

성격(인격) 장애 유발하는 질환들

그런데 다발성 경화증을 겪고 있는 사람 중 일부는 행복감과 절망감이 번갈아가며 나타나 웃었다 울기를 반복하며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