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은 이제 그만~

소량으로 포만감까지 주는 다이어트 식품들


두부  80kcal (100g 기준)

고단백 저칼로리의 대표 단백질 식품인 두부는 콩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알부민을 응고시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콩의 영양가는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소화흡수율은 콩보다 높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쉽게 포만감을 줘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 두부는 기름에 튀기기 보다는 물에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  200~250kcal (1개 기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낮아 체내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위와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포만감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고구마는 부종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좋습니다.

단, 고구마는 운동 전에 섭취할 경우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걀  75~80kcal (1개 기준)

단백질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등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달걀을 삶아 먹으면 식탐을 조절하는 뇌 부위의 활동이 저하되면서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단, 다이어트를 위해선 흰자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노른자에는 비타민 A와 레시틴이 들어있어 중간중간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닭가슴살  109kcal (100g 기준)

닭가슴살은 퍽퍽한 식감 때문에 소화가 어려울 것 같지만, 소화 흡수가 좋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또한 지방이 매우 적기 때문에 포만감과 체중조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식품입니다.


바나나  90~100kcal (1개 기준)

바나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바나나의 향은 식욕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바나나는 미네랄, 칼륨, 마그네슘 등도 풍부하여 다이어트 중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  14kcal (100g 기준)

토마토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기 때문에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간단하게 허기를 채울 때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해서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줄 뿐더러,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몬드  150kcal (25g 기준)

아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쉽게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몬드는 다량의 지방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몸에 해로운 포화지방산이 아닌 불포화 지방산이라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아몬드에는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다이어트로 부족해지기 쉬운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