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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health

자외선 종류 & 차단 방법

by cachetter 2016.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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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스스로 비타민 D 합성을 할 수 없고, 햇빛을 쬐야 생성이 됩니다. 비타민 D 생성을 위해선 자외선이 필요하지만, 오랜 시간 노출시 오히려 피부 노화(기미, 주근깨, 탄력저하)와 함께 색소침착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의 종류

(흡수와 에너지 강도에 따른 분류)

 

1. UV-A

에너지 강도는 UV-B의 1/1000 정도이나 지구에 도달하는 양은 UV-B의 약 100배나 많으며,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생활자외선이라 불리우는데 파장이 길어 유리를 통과 할 수 있기 때문에 차 안이나 실내에서도 피부에 영향을 줍니다. 흐린 날씨와 오후 늦은 시각에도 영향을 미치고, UV-B와는 달리 연 중 광량의 변화가 거의 없어서 사계절 내내 조심해야 합니다.

UV-A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까지 깊숙이 투과되어 콜라겐을 손상시켜 주름을 유발하고, 색소침착과 흑화현상을 일으키니 주의해야 합니다.

 

2. UV-B

UV-B 대부분은 오존층에 흡수되며,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 6% 중 0.5%에 불과하나 그 강도가 UV-A보다 훨씬 강하여 피부에 즉각적이고 격하게 영향을 줍니다.

UV-B는 비타민 D의 합성을 촉진하는 장점이 있지만, 단시간에 표피와 진피의 유두층 혈관 부위까지 침투하여 홍반, 일광화상을 일으키는 등 피부에 광 손상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입니다.

하지만 파장이 짧아 유리를 통과하지 못하므로 실내에서는 안전하며, 조사량이 많은 오전 10시~오후3시까지만 노출을 삼가 하면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

 

3. UV-C

UV-C는 오존층에서 완전히 흡수되어 생물학적으로 큰 의미는 없지만, 오존층 파괴로 지상까지 도달하게되면 세포와 세균을 파괴하는 힘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피부암의 원인이 됩니다.

 

자외선 차단 방법

 

1. 정오에 햇볕 쬐는 것을 삼가합니다.

태양의 자외선 복사 강도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가 가장 강하므로 가능한 이 시간에는 태양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챙이 큰 모자

넓은 챙을 가진 모자는 태양에 노출되기 쉬운 얼굴과 목의 뒷부분을 잘 보호해줍니다.

 

3. 옷

촘촘하게 짠 직물이나 적당히 느슨한 옷이 가장 좋지만, 그 어떤 옷이라도 전혀 입지 않는 것보다 좋습니다.

 

4. 선글라스

자외선을 99-100% 차단하는 선글라스는 백내장 같이 눈의 손상을 일으키는 것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5. 자외선 차단제

야외 활동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매 2시간마다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시에는 PA(UV-A를 막아주는 정도)치수와 SPF(UV-B를 막아주는정도)치수를 따져 상황에 알맞는 제품을 구입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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