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식품'이라는 달걀! 하지만 콜레스테롤 때문에 먹는게 꺼려진다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정말 달걀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을까?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형성이나 호르몬의 분비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중요 구성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이 적으면 우울증이나 결핵, 뇌졸중 등의 순환기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즉, 적당량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반대로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심장질환의 결정적 원인은 트랜스지방입니다.
달걀은 1개당 약 200mg정도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가 걱정할 만큼의 콜레스테롤양은 아닙니다. 최소 필요한 양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과함은 금물! 달걀은 하루 1-2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꾸준히 먹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달걀이 완전식품인 이유 - 다시보자! 달걀(계란)의 효능
1. 완벽한 단백질 음식
달걀에 함유된 단백질은 모두가 우리 몸속에서 완전히 흡수되어 사용되기 때문에 단백질의 질에 관해서는 달걀이 최고입니다. 특히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라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2. 영양소의 집합체
달걀은 레시틴과 비타민 B2 그리고 필수아미노산, 탄수화물과 지방, 무기질 등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습니다. 특히 '레시틴' 성분은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3. 두뇌 활동 개선
달걀의 노른자위는 비타민 B군 복합체의 한가지인 '콜린'의 저장소로, '콜린'은 신경 기능을 향상키고 염증을 줄이는 효능이 있어 기억력을 좋게하고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임신부가 노른자위를 통해 콜린을 흡수하면 태아의 두뇌 발달을 돕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콜린' 성분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도파민을 생산하는 데에도 관여해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4. 주름 방지
주름방지 개선 화장품에 보면 비타민 E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그 비타민 E가 달걀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달걀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계란의 노른자는 짙던 엷던 건강과는 큰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단지 암탉이 뭘 먹었는지를 알려주는 것으로, 카로티노이드(동식물에 들어 있는 색소)가 많이 든 곡물이나 풀을 먹은 닭이 좀 더 노른자 색깔이 짙은 달걀을 낳지만 영양분이 더 많은 건 아닙니다.
2. 흰자가 투명하거나 탁해도 영양분에서는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달걀이 오래된 것일수록 흰자가 더 투명하고, 갓 나온 달걀일수록 흰자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3. 달걀껍질이 갈색이냐 흰색이냐는 닭의 품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닭이나 달걀의 건강 상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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