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빛에 시달리는 여름철 피부 달래주기

태양빛이 거세질수록 피부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양도 따라서 증가하면서 각질, 주근깨, 여드름, 다크서클 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여름철 피부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제대로 달래 줘야 356일 환하게 빛나는 피부를 가꿀 수 있습니다.

 

따가운 햇빛에 시달리는 여름철 피부 달래주기

 

▶ 각질

피부는 28일을 주기로 재생과 탈피를 반복하는데, 여름에는 자외선지수가 높아지면서 각질이 두꺼워집니다. 이렇듯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는 각질은 색소 침착과 주름의 원인이 됩니다.

각질은 얼굴에 스팀 타월을 올려 놓고 불려 준 다음 각질 제거 타월을 이용해서 쉽게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대신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두번은 스크럽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심하게 각질을 제거할 경우 오히려 피부가 자극되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주근깨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있는 멜라닌 색소를 피부 표면으로 끄집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 주근깨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는 것입니다.

주근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능성 화이트닝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오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오후에는 화이트닝 제품을 챙겨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최소 SPF 30 이상, 3~4시간 간격으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여드름

여름철은 온도가 높아 피부에서 땀과 분비물이 많이 배출됩니다. 그런데 이 땀과 피지 같은 분비물이 모공에 쌓이면 여드름 발생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남아 있는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여드름을 다스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세안으로, 매일 꾸준히 깨끗하게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딥클렌징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화장의 경우엔 폼 클렌징을 이용해 세안을 하고, 오일 류의 클렌징을 이용하면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딥 클렌징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다크서클

다크서클은 일단 얼굴에 등장하면 쉽게 없앨 수 없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크서클은 눈가의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이 주원인으로,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위도 다크서클을 만드는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평소에 자주 눈가를 지압해 혈액이 잘 순환될 수 있도록 하며, 비타민 K가 풍부한 음식으로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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