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조절을 위한 식생활 수칙 10

 

 1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식사와 간식은 항상 일정한 시간에 섭취합니다.

그리고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식사와 식사 사이는 4~5시간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약간 적은 듯 식사하기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이 오르고 체중이 증가하므로 약간 적은 듯 식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하기

식사를 빨리 하게 되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많은 양의 식사를 할 경우가 생깁니다.

반대로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를 하면 포만감이 느껴지면서 식사량을 조절하기 쉽습니다.

 

 4  골고루 먹기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서는 밥과 함께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의 육류 반찬과 시금치, 오이 등의 야채 반찬을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간식으로는 우유와 과일 등의 가능한 한 다양한 종류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단백질 섭취를 위해선 고기보다는 두부나 비지, 콩, 팥, 잡곡밥, 달걀 흰자위, 저지방 우유 등을 권장합니다.

 

 5  당질 높은 음식, 우선적으로 줄이기

곡류와 과일같이 당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들은 혈당을 많이 올립니다.

만약 밥과 국, 김치 위주로 식사를 하였다면 상대적으로 많은 당질을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고기나 두부, 생선 등의 어육류군의 섭취량을 조금 더 늘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음식의 간은 싱겁게 하기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젓갈, 장아찌, 소시지, 베이컨, 라면스프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

특히 짠 국물음식을 먹을 경우 가급적 국물은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7  설탕이 들어간 음식 피하기

당뇨병이 당분을 처리하는 기능이 시원치 않아서 생긴 병인만큼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인슐린과 관계가 있는 모든 기관과 조직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단맛이 필요할 때는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아스파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8  고섬유질 식사 하기

잡곡밥과 야채류, 해초류를 충분히 먹도록 합니다.

 

 9  야채국을 하루 1~2회 먹기

채소가 잔뜩 들어가 있는 야채국을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을 뿐더러, 채소에 풍부한 좋은 영양분과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식단입니다.

 

10 금주 & 금연은 필수!

혈당치를 낮추는 데 있어 담배와 술은 최대의 적입니다.